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9.7℃
  • 구름조금서울 8.3℃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5℃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9.5℃
  • 구름조금제주 12.3℃
  • 구름조금강화 7.6℃
  • 구름조금보은 6.8℃
  • 맑음금산 7.5℃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기업

LS 산전 베트남, 1분기 베트남 매출 2100만달러 기록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 있는 LS 산전 공장
 

LS 산전의 베트남 법인은 2023년 1분기 매출이 270억원(2074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3% 증가한 20억원(154만달러)을 기록했다. LS 산전 베트남 법인은 2022년 한 해 동안 매출 1060억원(8117만달러)에 영업이익 29억원(153만달러)을 기록했다.

 

LS 산전은 글로벌 영업과 관련해 2023년 1분기 매출 9760억원(7얼4742만달러)에 820억원(628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246% 증가했다.

 

전기 인프라와 장비가 각각 2560억원(1억9600만달러)과 2290억원(1억7540만달러)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자동화와 신재생에너지 장비가 그 뒤를 이었다.


1997년 하노이에 공장을 두고 베트남에 진출한 LS 산전은 한국 기업 중 동남아 국가에 투자한 '1세대'에 속한다. 그리고 나서 회사는 2022년 10월에 2천만달러의 공장을 박닌성으로 시설을 이전했다. 옌퐁 산업단지에 있는 3헥타르 규모의 이 시설은 연간 생산량을 2500만달러에서 4000만달러로 개선하고 2030년에는 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LS 산전은 베트남이 의류와 섬유와 같은 노동 집약적인 분야에서 벗어나기 시작함에 따라 저압 전력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2013년에 3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현재 약 50%의 베트남 내 저압 전력 장비 관련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새롭게 승인된 국가발전계획 VIII(PDP VIII)에 따라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베트남의 추세에 따라 LS 산전은 대용량 직류전력기기 시장용 신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에너지 저장 플랫폼, 친환경 가스 절연 개폐 장치, 친환경 식물성 오일 변압기, 대용량 AC 전원 플렉시블 트랜스 시스템 등도 공급예정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