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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한국에 수출하는 수십억 달러 품목

한국은 여전히 세 번째 무역 국가

 

올 상반기 5개월 동안 수출입 거래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세 번째 무역 상대국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글로벌 교역 감소 상황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상반기 상품 교역 활동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무역 상대국이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베트남의 한국에 대한 상품 수출액은 92억 달러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감소했다.

 

이중 컴퓨터 제품, 전자 제품 및 부품은 19억 달러, 모든 종류 및 부품의 전화기는 13억 달러, 기타 기계, 장비, 공구 및 예비 부품은 11억 달러, 운송 수단 및 예비 부품은 4억 5600만 달러에 달했다. 수산물 2억 9300만 달러, 채소와 과일 8600만 달러, 커피 8600만 달러, 목재와 목재 제품 3억 2500만 달러, 섬유와 의류 11억 달러, 신발 2억 5600만 달러 등이강세 상품이다.

 

한국은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시장 180개 중 5위권에 드는 동시에 목가구 수출시장을 선도하는 그룹에 속한다. 

 

반대로 5개월 동안 한국에서 수입한 물품은 20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감소했다. 한국과의 무역 적자는 38.3% 감소했으며 108억 달러에 해당한다.

 

수년간 한국은 전화, 컴퓨터, 섬유, 철, 철강과 같은 수출 산업을 위한 기계 및 장비와 많은 투입 재료를 주로 베트남에서 한국 자본이 100%인 FDI 기업들과 국내외 시장에 공급했다.

 

5개월 동안 컴퓨터, 전자제품, 부품 수입액은 102억 달러, 기계, 장비, 공구, 예비부품 수입액은 23억 달러, 휘발유 수입액은 23억 달러, 플라스틱 소재 수입액은 7억 7300만 달러, 직물 수입액은 6억 3800만 달러에 달했다.

 

한국은 베트남에 가장 큰 면화 공급국 중 하나로, 베트남의 가장 큰 직물 공급 시장 중 2위를 차지한다. 베트남이 기계·장비·공구·예비부품 등을 수입하는 국가와 지역 가운데 한국은 중국에 이어 2위지만, 매출액은 일본(3위)의 1.5배에 달한다.

 

2022년 양국의 총 무역액은 870억 달러에 이른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지금까지 베트남에는 서비스, 관광, 가공,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만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많은 메이드 인 베트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한국 대기업들의 존재는 베트남 생산이 부가가치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지원 사업들을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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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