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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소식: 2023 코참 회원사 골프대회 개최

호치민의 더위도 막지 못한 코참의 열정 그리고 하나됨

 

베트남 한인상공인의 어울림인 '2023 코참 골프 대회'가 150여명의 코참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2023년 6월 17일 호치민시 떤선녓 골프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골프대회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꿋꿋이 현장을 지키고, 슬기롭게 난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코참 회원사들을 격려하고, 그 열정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개인전과 코참연합회를 이루고 있는 10개 단위협의회 대항전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특히, 금년도에 새로 창립된 '청년기업가협의회'도  단위협 대항전에 참가하여, 선배 기업인부터 후배 청년기업가에 이르기까지 코참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증명한 대회이기도 하였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STROKE 룰을 적용하였으며, 단체전에는 10개 단위협의회(호치민, 빈증, 동나이, 바리아-붕따우, 롱안, 건설, 섬유, 상사, 금융, 청년기업가)에서 각 팀당 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단위협의 명예를 드놓이기 위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쳤다. 1위는 작년 대회 2위를 차지했던 호치민투자협의회가 차지하였고, 2위는 섬유협의회가 수상함으로써, 섬유봉제의 저력을 확인하였으며, 3위는 작년과 동일하게 동나이투자협의회로 돌아갔다. 또한 NET 챔피언 팀으로는 상사협의회가 영예의 트로피를 차지하였는데, 상사협은 이번 대회를 위해 혹독한 특훈을 가지는 등 결과는 결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점 을 증명하였다.

 

 

최분도 코참연합회 회장은 '열정이 우리의 삶에 색채를 더해주듯, 오늘 보여준  우리 모두의 열정이 회원사들에게 더 큰 자신감을 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더 큰 'SKINSHIP' 으로  회원사들과 만나는 더 멋진 자리를 약속하였다.

 

 

단체전 수상팀 및 개인전 수상자들은 아래와 같다.

 

<단체전>

#1위팀 : 호치민투자협의회(회장 강규원) 대표팀

#2위팀 : 섬유협의회(회장 이태근) 대표팀

#3위팀 : 동나이투자협의회(회장 김영환) 대표팀

#Net 챔피온 팀 : 상사협의회(회장 유재진) 대표팀

 

<개인전>

#GROSS CHAMPION : SM TECH 서성만 대표

#NET CHAMPION :  VGSI PILE 박홍 법인장

#1ST RUNNER-UP: LX 인터내셔날 이준수 지사장

#2nd RUNNER-UP : ZOCV 곽상규 수석

#LONGEST상 : (D#2) (253 yard) RPM VIETNAM 양대섭 대표

#NEARIEST상: (C#8) (1.9m)  PTV & PARTNERS COMPANY 김동길 대표

#번외상: BOOBY 상 VSIP 최근환 이사

#번외상: 양파 상  DENTONS LUATVIET  강승호 미국변호사

 


신임 신충일 주호치민총영사, 이틀에 걸쳐 코참연합회와 상견례 가져

 

지난 6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새로 부임하신 신충일 주호치민총영사와 코참연합회 단위협 회장단 및 코참 부회장단간 상견례가 호치민시 1군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우선, 6월 14일에는 최분도 코참연합회 회장을 비롯 각 단위협의회 회장이 참석하여 신충일 신임 총영사와의 상견례 시간을 가졌는데, 이 시간에는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의 조직 및 활동사항 등에 대해 보고하고, 동나이투자협의회 및 건설협의회 등 10개 단위협의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6월 15일에도 코참연합회 부회장단과의 상견례를 이어갔는데, 신충일 신임총영사는 코참의 VBF(VIETNAM BUSINESS FORUM)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 노력에 대해 치하하고, 앞으로도 기업이 총영사와 편안히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최분도 코참연합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코참을 위해 이틀의 시간을 할애해주심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권익 신장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주호치민총영사관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요청하였다.


제 66회 코참포럼 성황리에 마침, 2023년 하반기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 전망 세미나

 

주호치민총영사관, 코참, 호투협 SLF 가 공동 주최한 제 66회 코참포럼이 지난 6월 20일 호치민시 1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전 참가신청한 140여명의 우리 기업인들이 자리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세션 1에서는 신한은행 IPS전략부 김상우 수석의 발표로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고, 세션 2에서는 신한은행 IPS 전략부 김익현 수석의 발표로 베트남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이날의 포럼은 국내외 금융 및 외환이슈, 주요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을 준비한 최분도 코참연합회 회장은 이번 포럼이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이겨내는 효과적인 전략 수립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코참은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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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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