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메이코 일렉트로닉 사는 베트남 북부 산악 지방인 호아빈에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아쓰시 사카테 이사 겸 전무는 목요일 회의에서 응우옌피롱 호아빈 당위원장에게 제안했다. 인쇄 회로 기판(PCB)을 설계 및 제조하는 회사는 9.2헥타르에 달하는 보짜이송다 공단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사카테는 덧붙였다.

메이코(Meiko)는 지금까지 베트남에 있는 세 개의 공장에 투자했으며 총 투자액은 5억달러이며 7000명을 고용하고 연간 3000만달러를 국가 예산에 기여했다고 임원이 말했다.

세 곳 공장은 모두 베트남 북부에 있는 하노이의 탁탓꾹오아이 공단과 탕롱 공단, 하이즈엉의 푹디엔 공단에 위치해 있다.

회사의 글로벌 재무 결과에 따르면 메이코는 2022 회계연도에 12억달러의 순 매출에 6333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여 각각 전년 대비 22.7%, 10.6% 감소했다.

롱 당위원장은 호아빈성은 메이코의 투자를 위한 최상의 조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투자청(FIA)에 따르면 베트남의 등록 외국인 직접투자(FDI) 자본은 2023년 첫 5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08억 6천만 달러에 달했고, 지출 자본은 0.8% 감소한 75억 6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 중 호아빈성은 등록 자본금 884만달러로 미미했다. 5월 20일 현재 호아빈의 총 등록 자본금 7억2014만달러로 51개의 FDI 프로젝트를 유치하여 베트남 63개 성 및 도시 중 4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