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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에너지] 태광발전, 베트남 북부 화력발전 재점화 가능성

한국의 태광발전은 지난 2017년 투자인증서가 발급된 이후 미진행 중인 베트남 북부 남딘성의 1109 MW 남딘 1호 화력발전소를 실행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재벌 태광그룹의 일원인 회사 최고경영자인 한 임원은 수요일 남딘의 당 위원장 팜자뚝을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25억달러 투자금액과 350헥타르 규모의 이 사업은 주주구조 변화와 자본정리의 어려움으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베트남 프로젝트: http://www.tk-p.com/business/vietnam.php)

 

회의는 국가 전력 개발 계획(PDP) VIII가 승인된 지 며칠 후에 열렸다. 2050년을 내다보는 PDP VIII는 남딘 1 화력 발전소를 중요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프로젝트로 특징짓는다.

석탄화력발전소는 가격이 적정할 때 바이오매스와 암모니아를 20년간 가동한 뒤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업데이트도 요청한다.

 

경영진은 회사가 자본 배치를 완료했으며, 프로젝트에 영향을 받은 토지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상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주자들을 위한 정착지역도 마무리했고, 2023년 말 프로젝트 전개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는 한편, 지방 당국의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태광 발전의 임원은 회사가 COP26에서 2050년까지 배출 제로를 약속한 베트남의 약속에 따라 발전소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대적인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딘 1 BOT 화력발전 프로젝트의 투자자들은 2017년 7월 2일 투자 증서를 받았다. 사진 제공: 남딘 신문.

 

이에 남딘 당위원장은 어려움을 무릅쓰고 사업을 추진한 태광이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성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프로젝트는 BOT(build-operate-transfer) 형식으로 2017년 7월 기획투자부로부터 투자 인증서를 받았다. 국영 광산 대기업 비나코민은 당시 베트남에서 네 번째 BOT 화력 발전 프로젝트였던 이 프로젝트의 석탄 공급업체로 지정되었다. 프로젝트는 2018년에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진행은 중단되었다. 태광파워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크와파워는 두 투자자였지만, 후자는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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