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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4개월 만에 3백7십만의 외국인 방문, 한국이 107만명으로 1위

통계청(GSO)에 따르면 베트남은 1~4월 368만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해 전년 동기 대비 19.2배 증가했으며 2022년 전체 366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은 전년 대비 37배 증가한 107만명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여행자의 공급원이었고, 미국은 11배 증가한 26만3081명, 중국 본토는 11배 증가한 25만2136명, 태국은 51배 증가한 19만9634명이었다.

 

하지만 4개월 수치는 2019년 전 같은 기간의 61.7%에 불과하다. 결과는 올해 목표치인 800만명의 50%에 육박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주로 항공을 이용해 전체의 88.7%인 327만명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 수단이었고, 도로 교통은 10.1%인 37만2900명, 해상은 1.2%인 4만,000명이었다. 베트남 관광청은 4월이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 성수기가 아닌데도 이러한 성과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중국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것은 3월 15일부터 베트남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4월에는 11만2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는 3월 대비 61.5% 증가한 수치로 전체 시장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한편, 국내 관광객들은 4월의 1050만명을 포함하여 첫 4개월 동안 3800만명에 도달했다.

 

전반적으로 관광 부문은 1월부터 4월까지 196조6천억동(83억8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베트남 최고 입법기관인 국회는 오는 5월 제5차 회의에서 베트남 비자 및 출국 입국 관련 정책 완화 결의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베트남으로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정책은 e-비자 기간을 30일에서 90일로 연장, 모든 국가와 지역의 시민들에게 e-비자 발급, 비자 면제 방문객들의 임시 체류를 15일에서 45일로 연장하는 것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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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