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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한국 청정해산물, 제주수산물 베트남에 진출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주수산물 홍보 행사 시작


제주 수산물 수출협회(회장 이호성) 에 따르면 4월 말부터 홍보행사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베트남에 진출하겠다는 다짐이다. 


 4월 24일 하노이 팜흥의 한국 식당을 시작으로 박닝, 박장, 하이퐁, 하남들의 로드 매장 및 식당들을 이용해 홍보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제주도의 경우, 연간 1천385억원(20202년 기준)의 수산물 을 세계로 수출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직 수출이 본격화 되지 않은 베트남 시장에 홍보행사를 통해, 소지자의 니즈 파악 및 제주수산물의 인지도 인식들을 확인 하는 계기 및 소비자의 긍정적 반을을 기반으로 향후 제주 수산물의 소비를 기대를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의 진출을 통해 제주수산물의 수출 역량 확대, 수출 판로 개척 및 다변화를 이루겠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1차 가공 상품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설수 있는 2차가공식품인 밀키트 제품도 선보인다.

 

현재 베트남은 20220년 기준 33억달러의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수산물은 연 2억5000만달러치를 수입하고 있다.

 

제주수산물수출협회는 제주도내의 10개 회원사를 기반으로 2008년 창립된 모임이며, 청정제주 수산가공제품 공동브랜드인 어부드림을 통해 해외(미국 중국, 홍콩 등) 에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수행으로 수출실적을 쌓아가고 있는 협회이다. 주로 해외 현지 한인 식당, 마켓등에 프로모션, 시식행사등을 통해 메뉴공동 개발 및 프로 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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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