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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화장품 대기업 로레알, 2022년 베트남 이익 1100만달러 기록

프랑스에 본사를 둔 화장품 대기업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로레알이 100% 소유한 로레알 베트남 주식회사는 2022년에 1010만유로(1095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호치민에 있는 로레알 베트남 사무실

 

이 수치는 2021년 573만유로(621만달러)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로레알 베트남은 2018년 118만유로(128만달러)에서 2019년 266만유로(288만달러), 2020년 321만유로(348만달러)로 수년간 꾸준한 수익 성장을 보였다.

 

한편, 회사의 순이익 전용 전 유보금 및 이익잉여금은 2019년 마이너스 1566만유로(1697만달러)에서 2020년 마이너스 1325만유로(1436만달러), 2021년 마이너스 646만유로(700만달러), 2022년 마이너스 634만유로(68만7128달러)로 개선되었다.

 

2007년 설립된 로레알 베트남은 현재 베트남에 13개 브랜드를 4개 사업부로 나눠 유통하고 있다. 로레알 룩세(Luxe)에는 랑콤, 이브 생 로랑, 키엘스, 슈 우에무라가 포함된다. 로레알 소비자 상품은 가르니에, 로레알 파리, 메이블린 뉴욕이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제품 또는 헤어 케어 제품은 로레알 프로페셔널과 케라스테이스가 특징이다. 로레알 액티브 코스메틱 브랜드는 비시, 라로슈포세이, 스킨시컬, 세라베이다.

 

현지 시장조사기관인 베트남산업연구자문위원회(VIRAC)에 따르면 베트남의 퍼스널케어 및 화장품 시장은 2021년 총 22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VIRAC는 이 부문이 2021-2025년에 연평균 6.2%의 복합 성장률에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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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