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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키치키치, 고기의 체인점 오너는 왜 39개 지점의 운영을 종료하는가?

 

골든게이트는 현재 40개의 지방과 도시에 22개 이상의 브랜드와 거의 400개의 멀티 스타일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있으며, 연간 180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든게이트무역서비스공동주식회사(Golden Gate) 이사회가 최근 전국 많은 지방과 도시에서 회사의 39개 지점의 운영 종료를 승인했다.

 

이사회는 각 지점의 운영 종료를 이행할 구체적인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 또는 이사회 의장이 권한을 부여하는 사람을 지정하고 권한을 부여한다.

 

이 정보가 알려지기 전에 골든게이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골든게이트의 모든 식당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31조 영 제01/2021/NDCP에 따라 영업소는 영업소의 등록된 사무소 주소 이외의 지역에서 영업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들 39개 지방의 사업장을 하노이나 호찌민시에 사무소를 두고 북부 또는 남부 지사 산하 사업장으로 전환했다. 위 39개 성·시의 지점 운영 종료는 사업장을 중앙집중관리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골든게이트는 2005년 설립됐으며 현재 40개 성·시에 22개 이상의 브랜드와 400개에 가까운 멀티스타일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있으며 연간 1천800만 명의 고객을 접대하고 있다. 골든게이트의 대표적인 레스토랑 체인으로는 키치키치 컨베이어 훠궈(젊은 고객을 위한 저렴한 훠궈 뷔페), 일식당(아이스시, 두라마, 이쿡), 그릴(고기 하우스, 스모 BBQ), 유스 피자(카우보이 잭스), 맥주 레스토랑 체인(부부젤라, 시티 맥주 스테이션) 등이 있다.

골든게이트는 2022년 10월 박마이병원(하노이)에 매점, 커피숍, 슈퍼마켓 등 편의 서비스 클러스터를 오픈했다.

 

사업 성과 측면에서 2012~2019년 골든게이트는 매출이 3000억동 이상에서 4조7760억동으로 16배, 세후이익은 2550억동으로 6.4배 증가하는 등 매우 인상적인 사업 지수를 달성했다.

 

2021년 코로나19 범유행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골든게이트는 처음으로 작년에 4310억동의 손실을 입었다. 싱가포르 주주 그룹의 참여로 세후 이익은 3750억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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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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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