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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1월 26일: 비트코인 상승, 백악관은 CBDC 계획에 대한 논평을 요구

1월 26일 비트코인 가격은 2만3천달러로 반등하며 시장 급등을 이끌었다. 백악관은 방금 국가 디지털 화폐를 사용한 포괄적인 연구 로드맵에 대한 논평 요청을 발표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다시 2만3천달러로 소폭 상승했고, 시장에서도 코인 가격 상승의 대부분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오전 7시 35분에 24시간 전 대비 2.23% 오른 2만3080.1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비트코인 최고가는 2만3800.13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 시장 가치는 현재 4455억6천만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의 42.4%를 차지한다.

 

시장에서는 최대 상위 100대 코인 중 90개 코인이 24시간 전에 비해 가격이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압토스로 이날 45.27% 상승했다.

Threshold는 시장에서 가장 많이 떨어져 지난 24시간 동안 4.18% 하락했다.

상위 10위 안에는 지난 24시간 동안 가치가 하락한 동전이 한 개도 없다.

 

2023년 1월 26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 (출처: 코인마켓캡).

 

이더리움은 4.01% 오른 1천611.46달러를 기록했다.

테더는 하루 동안 안정적이며, 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BNB는 지난 24시간 동안 2.58% 상승해 307.86달러를 기록했다.

USD 코인은 0.03% 상승한 1.00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현재 0.4153달러로 2.94% 상승했다.

바이낸스 USD는 이날 0.01% 오른 1달러를 기록했다.

카르다노는 5.95% 상승했으며 현재 0.3746달러이다.

도지코인은 이날 3.52% 오른 0.08634달러에 거래됐다.

상위 10위 안에서 솔라나가 8.3%로 가장 많이 올라 24.5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7시40분 기록된 전체 암호화폐 시장가치는 1조521억9천만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272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615억3천만달러로 1월 25일보다 9.91% 증가했다.

 

◆ 14억8천만달러의 비트코인 옵션이 1월 27일에 만료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미국이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축소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이익을 줄 가능성이 높다.

오는 1월 27일 14억8천만달러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이 만료돼 2만3200달러를 깨지 못해도 강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월 20일, 그 달 풋옵션의 거의 6%가 2만2천달러 이상에 도달했다. 따라서 콜옵션의 40% 가까이가 2만3천달러 이상임에도 상승세는 더욱 긍정적일 것이다.

매수와 매도의 비율이 1.15에 달해 매수 주문 7억9천만달러, 매도 주문 6억8천만달러로 예상치가 더 높아졌다. 하지만 지난 1월 비트코인이 36% 반등하면서 대부분의 매도 주문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 백악관, 암호화폐 연구 일정에 대한 논평 요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국가 디지털 화폐 연구 개발 달력을 계속 조정하고 있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은 1월 26일 연방관보에 정보를 요청하면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논평을 요청했다. 개인과 단체들은 3월 23일까지 기관의 10페이지 미만의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백악관은 디지털 화폐 책임 개발 로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9월부터 이 스케쥴을 발표했다. 이번 신규 업무 일정은 지난 3월 발표된 대통령령 '디지털 화폐의 책임 있는 발전 보장'에 따른 암호화폐 관련 연구 활동의 일환이다.

 

OSTP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이 분야의 연구 개발은 플랫폼 혁신을 위한 광범위한 응용, 채택 및 충돌 위험을 거의 고려하지 않고 산발적으로 수행되었다. 전체론적 R&D 접근 방식은 민주주의 가치와 기타 핵심 우선순위를 모두 수용하는 디지털 통화 시스템의 전체론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확고한 초점 영역을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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