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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호찌민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급격히 증가

최근 호찌민시에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이 급증하고 있다. 

어린이병원 1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는 호흡기 질환 소아환자들

 

시립어린이병원(호찌민시)의 응우옌민띠엔 부원장은 12일 오전 지난 며칠 동안 검사와 치료를 위해 병원에 오는 아이들의 수가 다음과 같은 호흡기 질환(바이러스 감염, 천식, 기관지염, 폐렴, 인두염)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병원에는 매일 2000~2500명의 아이들이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이 중 300~500명의 아이들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다. 입원이 필요한 호흡기 질환 소아환자는 전체 진료소 환자 300~500명 중 10~15%를 차지한다.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심각한 호흡부전 증세를 보이며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 "많은 아이들에게 질병이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기록되었다. 놀다가, 밤에 TV를 보다가 갑자기 천식 같은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다. 병원에 실려왔을 때, 가족 중에 천식의 병력이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부모들은 충격을 받았다," 라고 박사는 말했다. 

 

이 상황을 예측하면서, 박사는 현재의 변화하는 날씨나 비와 함께, 이 질병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대응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도 마련했다.

 

제 2 어린이병원에서도 호흡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의 검사와 입원을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이전보다 늘었다고 병원 관계자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호흡기 질환으로 소아환자 2만3725명을 받았고 696건을 입원시켜 치료했다.

 

제 1 소아병원 호흡기과장인 쩐안뚜안 박사는 치료 중인 호흡기 질환 소아환자의 수가 몇 달 전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왜냐하면 호흡기 질환이 전염병의 정점에 있기 때문에 이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11월 말까지 점차 증감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응우옌부민응우옛 박사(팜응옥탁 메디컬 대학)에 따르면, 올해는 아이들이 오랜 격리 후 많은 아이들이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19 질환과 염증반응에 감염되는 등 역학적으로 다소 차이가 있다. 아이들은 호흡기 질환에 더 취약하고, 기침과 쌕쌕거림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부모는 이 기간 동안 어린이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원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린이의 기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며 영양제 섭취에 주의하고 저항력을 강화하고, 몸을 깨끗하게 씻고, 충분한 수면을 보장하는 등 적절하게 보살펴야 한다.

-뚜오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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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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