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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국내 반도체 대기업, 3분기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로 우울하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 발표된 반도체 업계 데이터 분석기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 2위 반도체 기업이기도 한 한국 반도체 대기업 두 곳의 3분기 실적 전망치가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암울하다. 코리아 타임즈에 따르면, 이것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최근 메모리 칩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연합인포맥스가 증권사 종합분석보고서를 토대로 두 반도체 대기업의 영업실적 전망을 분석한 결과, 6월부터 9월까지의 연결기준으로 삼성과 SK하이닉스는 각각 12조8000억원(90억7000만달러), 2조5900억원(18억달러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해 3분기는 2021년 대비 각각 18.6%, 37.8%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의 원인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한 영향이 커서 메모리 칩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를 짓누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밖에 금리 인상, 지정학적 갈등 등 미·중 간 반도체 산업 긴장 관련 이슈도 제기됐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칩산업분석가는 삼성전자의 3분기 D램 출하량이 3%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칩 평균판매가격(ASP)이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어규진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23년 2분기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한 뒤 2023년 4분기부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분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매출에서 세계 1위 반도체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리서치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6월 칩 사업 매출은 203억달러로 2분기 전 세계 칩 관련 기업 총 매출 1581억달러의 12.8%를 차지했다. 이는 반도체 사업과 관련한 삼성전자의 분기별 매출 사상 최대치이기도 하다.

 

코리아 타임즈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높은 칩 판매의 이유 중 하나는 전통적인 하드 드라이브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와 경쟁하기 위해 연구되고 제조되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에 대한 강한 수요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주요 경쟁사는 인텔로 매출 148억달러로 1분기 대비 16.6% 감소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분기 세계시장 점유율 6.8%로 3위를 차지했으며 퀄컴 5.9%, 마이크론 5.2%, 브로드컴 4.2%, 엔비디아 3.6%, 미디어 텍이 3.3%를 차지했다.

 

특히 10위권 내 한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2개 대표에 불과하고, 미국은 7개, 대만은 1개 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분기 동안 한국 기업 두 곳이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어둡다


앞서 코리아 타임즈는 산업 전문가들은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대한상공회의소의 보고서를 인용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최대 76.7%가 반도체 제조업이 '위기 상태'라고 답했고, 이중 58.6%는 2024년 이후에도 산업 전망이 '우울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 중 한국 반도체 산업이 '위기 상태가 아니다'는 응답은 1명에 불과했다.

 

코리아 타임즈에 따르면, 당국이 조사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많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한국의 8월 전체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하며 26개월간의 성장 여정을 마감했다.

 

이는 응답자의 43.4%가 현재의 산업 상황을 '최근 10년 중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앞서 지난 7월 우리나라 전체 반도체 재고는 1년 전보다 8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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