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교민단체기관] KGS 한국글로벌학교: 10학년들의 고민! ‘진로진학설명회’로 답하다!

 

KGS 한국글로벌학교(교장 정영오)에서는 지난 8월 31일에 이번에 고등학생이 되는 10학년들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 방향과 대학진학에 대한 설명회가 열었다. 고등학생이 되면 대학 진학 때 제출되는 서류가 직접 반영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교생활이 긴장되고 불안감이 있어 이에 대한 안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이번 설명회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본관 5층 컨퍼런스룸에서 학부모와 학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설명회 진행은 오랫동안 국내 대학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정영오 학교장에 의해 이루어졌다. ‘

The future creates the present.’라는 멘트로 시작된 설명회에서는 최근의 세계적 사회적 변화는 융합, 초격차, AI, K 컬쳐 등이 나타나고 있고 대학 학과에서도 21세기 먹거리라고 불리우는 빅데이터, 반도체공학, 소프트웨어 그리고 AI 등의 학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학과 간의 영역이 붕괴되고 새로운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를 통찰하여 이에 준비해 나가야하며 또한, 최근 2년여의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학에서는 요구하는 제출서류가 10개로 크게 축소되었고 여기에 2015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한국학교들의 내신 성적의 변별력이 약화되고 있어 오히려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외부 요소들이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례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과 변화 그리고 이에 대응

하기 위한 학교에서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였고 앞으로 학생들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세부적으로 양식까지 제공되어 대학 진학에 대한 향후 학교에서의 자신감으로 드러낸 자리였다느 평가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10학년 이OO 학생 학부모는 ‘고등학생이 되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불안감이 컸는데 학교에서 적절한 시기에 설명회를 마련해 주어서 앞으로 3년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자긴삼을 갖게 되었다.’면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KGS 한국글로벌학교의 이번 10학년들은 학교의 미래가 달려 있고 기대가 큰 학년이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절대적 관심을 두고 지원을 하면서 학교운영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들 10학년들이 서울대학교, KAIST 그리고 의예과 진학 등 3대 진학 목표를 내걸고 있어 신생 학교로서의 포부를 느끼게 히고 있다.

 

 

10학년들은 학교생활에서 무엇보다 좋은 교과 성적을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열정적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열심히 하는 자세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특히 10학년은 영어 학습을 마무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를 절대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처음 출발이 좋아야 알찬 결실이 가능하고 여기에 향후 3년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설계와 계획을 세워 실천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는 학생들이 향후 준비할 요소들을 계획하고 설계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여 특례입시에 대한 자세한 자료가 제공되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