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호찌민에서 가장 높은 10등급 기준을 가진 상위 10개 학교

응우옌투엉히엔 고등학교는 지난 20년 동안 24.25점으로 벤치마크 점수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응시자가 과목당 8.1점 가까이 달성한 것이다.

 

7월 11일 아침, 호찌민시 교육훈련부는 108개 공립 고등학교의 벤치마크 점수를 발표했다. 올해가 첫 해인데, 수학, 문학, 외국어 세 과목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입학식은 모두 1의 계수를 계산한다.

 

1차 벤치마크가 가장 높은 10개 학교는 응우옌투엉히엔, 응우옌후환, 응우옌티민카이, 자딘, 막딘찌, 쩐푸, 푸년, 레꾸이돈, 부이티쑤안, 응우옌후우까우이다.

1위는 응우옌투엉히엔 고등학교(딴빈구)로 지난 20년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올해 응우옌투엉히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험생들이 과목당 평균 8.1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어야 한다. 이 학교의 매력은 학교의 전통과 오랜 업적에서 비롯된다. 이곳은 레홍퐁과 쩐다이응이아 등 2개 영재고등학교 외에 호찌민시에 특성화반이 있는 4개 고등학교 중 하나다.

 

나머지 9개 학교는 지난 10년간 표준점수가 가장 높은 10개 학교 그룹에 정기적으로 속해 있다. 이들은 도시의 다른 지역에 중앙에 위치한 양질의 교육, 좋은 시설을 갖춘 "포인트 스쿨"로 여겨진다.

 

호찌민시 중심부의 응우옌민티민카이, 부이티쑤안, 레꾸이돈, 투득시 중심부의 응우옌후환, 쩐푸는 빈딴에 위치한다.

 

202-2022학년도는 전국의 학생들, 특히 호찌민시의 학생들에게 매우 어려운 학년이라고 한다. 학생들은 몇 달 동안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이것은 성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올해 호찌민시는 10학년 입시를 치르는 응시자가 9만2천명을 넘어섰다. 공립고 108교에 7만3천명이 2만여명의 지원자가 공립이 아닌 사립 학교에서 공부하게 된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