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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골키퍼는 페널티킥 때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다

7월 1일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2년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호주 골키퍼 앤드루 레드메인이 페루 공격수에게 도발적인 춤을 추는 등의 사례를 금지한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회의에서,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은 골키퍼들이 페널티킥 때 "라인에 양발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킥을 할 때, 골키퍼는 라인 뒤에 한 발을 놓을 수 있다. 이 규정은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2022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만약 이 규정이 더 일찍 적용되었다면, 레드메인은 6월 13일 카타르에서 열린 페루와의 승부차기에서 춤을 출 수 없었을 것이다. 당시 그는 120분에 교체되어 페널티킥을 담당했다. 레드메인은 점프한 뒤 왼쪽 코너로 넘어지면서 공격수 알렉스 발레라의 6번째 킥을 막았다. 레드메인은 호주의 영웅으로 되었고 페루는 월드컵 진출이 죄절되었다.

 

볼리비아의 골키퍼 카를로스 람프는 레드메인이 "바보" 같다고 말했지만, 전 바르셀로나 골키퍼인 클라우디오 브라보는 "그는 바보가 아니다. 그는 상대보다 똑똑하다. 레드메인을 놀리지만 돈을 버는 사람은 바로 그 사람이다. 상대는 바보가 아니다. 혼란스러워야 한다"

 

페널티킥 때골키퍼의 춤 동작은 드문 일이 아니다. 2005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골키퍼 두덱도 밀란 선수들의 승부차기에서 비슷하게 행동하여 리버풀이 우승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또 다른 변경 사항은 최대 5명까지 교체할 수 있는 권리가 모든 대회에 무기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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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들, 다시 SAT·ACT 요구… “학업 성취도 저하·AI 활용 자소서 남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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