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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블린튼, 대규모 중국어 및 한국어 콘텐츠 업데이트로 콘텐츠 시장 1위

아시아 최고의 B2B 콘텐츠 제공업체인 블린튼(Blintn)은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양질의 경험을 제공하는 최대의 한국 및 중국 최고 수준의 콘텐츠 제공업체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블린튼은 다양한 요구를 가진 미디어 회사가 수수료 없이 모든 유형의 콘텐츠 라이선스 권한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장을 만든다. 엔드 투 엔드 플랫폼 내 솔루션을 통해 모든 콘텐츠 비즈니스에 새롭고 쉬운 커뮤니케이션 및 거래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블린튼의 사용자는 한국 최고의 스튜디오 중 하나인 SLL(옛 JTBC 스튜디오), 중국에서 가장 큰 OTT 플랫폼 중 하나인 Youku, 중국 최대의 영화 스튜디오 중 하나인 CMC 픽처스 중국에서 가장 큰 TV 시리즈 제작사 중 하나이자 최근 히트작인 "Nothing But Thirty"의 제작사인 힌먼 픽처스, 중국 최대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조랜드 애니메이션,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유통업체인 JYS미디아를 비롯해 마노은 회사들이 있다.

 

블린튼에 따르면 최근 콘텐츠 데이터베이스의 양과 품질 모두에서 대규모 성장은 플랫폼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리더가 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플랫폼의 새로운 사용자는 모두 블린튼이 제공하는 도구를 통해 더 효율적인 작업 방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존 및 신규 네트워크와의 향상된 상호 작용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다.

 

플랫폼이 강력한 아시아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축하하는 동안, 블린튼의 CEO인 피터 채는 "아시아의 콘텐츠 시장 리더로서의 블린트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고 아시아로부터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뿐만 아니라 사용자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한다.

 

블린튼은 오는 7월 워너미디어, 파라마운트픽처스, 돌비, 텐센트, 닛폰TV, 비우 등 글로벌 유력 미디어법인의 고위 임원을 초청해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위한 논의를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웹사이트: https://www.blintn.com/ko?gclid=Cj0KCQjw4uaUBhC8ARIsANUuDjV2ZTwjGD3S_fn7_299jhxyuvuRYgoDVHwdJt6PcrSXevCMxhE7R-EaAhHYEALw_wcB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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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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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