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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라자다는 공식적으로 라자다원의 출시를 발표

동남아시아의 선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는 오늘 그룹의 지역 본부이자 싱가포르 사무소인 라자다원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동남아시아의 강력한 존재로, 라자다는 이미 호황하는 분야에서 번창하고 있는 수단을 강화하면서, 이 지역의 디지털 커머스 생태계를 더욱 성장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

 

라자다 원(Lazada One)은 중앙의 브라스 바사 지역의 고등 교육 기관 근처에 전략적으로 위치해 있다. 새로운 사무실 공간은 미래의 하이브리드 작업 공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건물 내 및 지역 내 사무실 전반에서 협업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천리 라자다그룹 대표는 지난 4월 11일 라자다원 개소식에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회사와 더 넓은 전자상거래 업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의 관문인 싱가포르에 라자다원을 설립하는 것은 디지털 커머스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하며, 우리의 존재는 향후 10년 및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상거래와 기술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발전을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사명을 강화시킬 것이다."

 

기념식은 싱가포르의 죠셉핀 테오 통신정보부 장관이 새 사옥을 둘러보고 행사를 주관하기 위한 개회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라자다원은 또한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고려하여 향후 10년 동안 성장과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젊은 층을 육성하고 인재를 육성하려는 회사의 노력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라자다는 결제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및 제품 관리자를 포함한 상업 및 기술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천 회장은 동남아시아 전역의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장학금 수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라자다그룹이 2022년 설립한 이니셔티브인 라자다 재단의 출범도 발표했다. 이는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지속적인 악속이 될 것이다.

 

라자다 재단의 장학금은 젊은 인재들이 그들 앞을 막고 있는 재정적인 장애물 없이 그들의 교육을 추구하며 학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또한 이러한 젊은 인재들은 경력 및 인턴십 기회도 받게 되며, 이는 그들의 총체적 발전에 기여하고 디지털 미래를 위한 전자상거래 기술을 갖추게 될 것이다.

 

 

"동남아시아의 미래는 젊은이들의 손에 달려 있고, 라자다 재단은 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어한다"고 라자다 그룹의 릴리안 장이 말했다.

 

"직장의 미래는 교실에서 가르치는 것을 넘어선다. 우리 젊은이들이 디지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라자다는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코칭, 멘토링 및 기타 기술 주도 이니셔티브에 대한 참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뛰어난 학문적 우수성을 지닌 젊은 인재들을 인정하는 것 외에도, 라자다 재단은 또한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한다.

 

예를 들어, 필리핀에서 라자다는 지역 비영리 단체인 FTW(For The Women)와 협력하고 있다. 필리핀은 성별 격차를 줄이고 기술 산업 내에서 더 큰 포괄성을 증진하기 위한 재단의 목표의 일환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데이터 과학 과정에 대한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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