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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건강한 아침 습관 5가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장수를 늘리려면 다음 5가지 과학적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아침에 물을 한 잔 마셔라

이를 닦은 후에는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셔야 해요. 밤에 잠을 자면 수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따뜻한 물 한 잔은 탈수를 완화하고 장을 윤활하며 소화에 도움이 된다.

한 연구는 공복에 500ml의 물을 마시면 피부의 혈액순환이 증가하고 피부가 밝아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독일 영양학 협회의 전문가들은 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 또한 인체에서 많은 긍정적인 과정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신체의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것은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은 탈수를 완화하고 장을 윤활하며 소화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몸에 매우 이롭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스트레칭은 여러분의 근육-뼈를 움직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동시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칭을 하면 목의 혈관에서 뇌로 혈액이 원활하게 전달돼 피로감을 줄여준다. 미국 스포츠 의과대학의 전문가들은 아침 스트레칭이 몸 전체, 특히 뇌 전체의 혈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몸에 충분한 혈류를 공급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정신이 맑아진다.

 

화장실 가기

아침에 화장실에 가는 것은 당신의 몸을 해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음식이 소화되면, 몸은 남은 노폐물을 제거한다. 따라서 잦은 배변은 정기적인 신체 해독과 같다.

 

과학 연구에 따르면 대장은 잠에서 깬 후 첫 1시간 동안 평소보다 세 배나 더 강하게 수축한다. 따라서 아침에 배변을 하는 것은 노폐물을 빨리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에 5분 동안 가만히 누워있기

일어나자마자 침대에서 뛰쳐나오지 마세요. 이상적으로는 눈을 감은 채로 5분 정도 누워있는 것이 좋으며,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에 마음의 긴장을 푸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정신이 깨어 있지 않고 몸이 완전히 힘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5분 동안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은 이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뇌가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버퍼(완충)타임"을 줄 것이다. 그것은 또한 침대에서 일어날 때 당신을 어지럽게 만드는 저혈당증을 줄일 수 있다.

 

운동 하기

몸이 잠든 밤 이후 잠에서 깨면 근육과 뼈가 나른하고 아프다. 그러므로, 아침에 운동하는 것은 혈액 순환을 돕고, 여러분의 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연구에 따르면, 여러분이 운동을 할 때, 몸은 몸의 힘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많은 엔도르핀을 방출하여 하루 종일 건강하고 활동적인 에너지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한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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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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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