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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투티엠 2교, 4월 3일 개통

투득시와 1지구를 연결하는 사이공강을 가로지르는 투티엠 2교는 기본적으로 완공됐으며 4월 30일 이전에 개통될 예정이다.

 

 

투티엠 2교는 2015년 착공한 다이꽝민 부동산투자합작주식회사가 총 자본금 3조1천억 이상을 투자해 2018년 완공 예정이었다.

 

 

다만 사업은 여전히 자본과 부지 확보에 문제로 연기되었다. 2021년 9월 공사가 85% 이상에 도달하고 급하게 건설되고 있다. 이 공사의 길이는 1.4km 이상이며 이중 다리는 886m, 6차선이며, 주탑의 높이는 113m이다.

 

 

모든 타워와 56개의 사장판이 투득시방향으로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 완공되면 본탑은 투티엠 신도시권을 거쳐 도심에서 웰컴게이트의 상징이 된다.

 

완료되면 도심과 투티엠 신도시 간 교통을 연결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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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