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코비드-19 맵] 호찌민시, 드디어 1단계, 그린존이 되다

개장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도심 내 전염병이 1단계(저위험)이 되었고 4개 지구만 '2단계(골든 존)'로 남게 됐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2월 31일부터 2022년 1월 6일까지 시내의 코로나19 발생 건수는 3244건(지난주 4087건)이었다. 인구 910만명인 호찌민시의 지난 주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환자 수는 모두 40명(보건부 기준 20명-<50명)이었다.

 

기준 2의 경우 12월 23일까지 호찌민시의 모든 18세 이상 인구가 최소 1회 접종(보건부 기준 70% 이상 도달)을 했고 50세 이상 인구의 99.9%가 2회까지 백신을 맞았다.
 

1단계인 18개 지구는 3, 4, 5, 6, 7, 8, 11, 12, 빈짠, 빈딴, 껀지오, 꾸치, 고밥, 혹몬, 야베, 푸년, 딴빈, 딴푸이다. 2단계(골든 존) 4개 지구는 1, 10, 빈탄, 투득시이다.

지난주 대비 이번 주 유행 수위가 높아진 지역은 투득(1단계->2단계)이다. 3개 지구 4, 11, 딴푸는 단계가 낮아졌다(2단계에서 1단계로).

지난 주 구 및 코뮌 수준에서 312지역 중 235개 지역은 1단계, 74개 지역은 2단계, 3개 지역은 3단계이다. 유행병 수준이 낮아진 지역은 65곳으로 지난 주에 비해 21개 지역은 단계가 상승했다.

 

 

1월 7일 저녁까지 호찌민시는 4차 발병에서 50만902명의 감염자를 기록했다. 전염병 수준 평가는 결의안 128에 따라 성과 도시별로 매주 실시된다.


평가 후 해당 지역은 1단계(저위험-신규 정상-그린), 2단계(중위험-골드), 3단계(고위험-오렌지), 4단계(매우 고위험-적색) 등 네 가지 전염병 수준 중 하나로 분류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