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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암호화폐] 베트남 암호화폐 한국 자산 거래소인 코빗에 상장

엑시인피니티는 베트남 소재 게임 개발업체 스카이 마비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lay-to-Earn, 게임을 하면서 수익도 올리는) 게임이다.

 

▶[암호화폐] Axie Infinity 토큰, 이번 주 56% 상승, AXS 가장 가치 있는 50대 암호화 프로젝트 합류

 

엑시인피니티로 월 500~1000달러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여 물가 수준이 높지 않은 개발도상국에서는 본업을 대체할 수 있는 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며 사용자 숫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가별 일일 이용자 비율은 필리핀 40%, 베네수엘라 6%, 미국 6%, 태국 5%, 브라질 3%이다.

엑시인피니티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로닌’으로 모든 게임 기능을 옮긴 이후 사용자의 수수료 부담이 획기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에 힘입어 사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현재 일일 이용자 100만명, 그리고 최근 1개월 간 아이템 매출 10억달러를 기록하였다. 특히 현재 엑시인피니티 디스코드 멤버 수는 78만명을 넘어 기존 게임업계 1위였던 포트나이트를 능가했다.

엑시인피니티 내에서는 SLP와 AXS 2가지 ERC-20 토큰이 사용된다. 유저가 NPC나 다른 사용자와 대결하여 승리하면 SLP(Smooth Love Potions)나 AXS(Axie Infinity Shards)를 받는데 이 토큰들은 2가지 기능의 차이가 존재한다. 첫째, SLP와 AXS 모두 교배에 사용되지만 사용된 SLP는 소각되어 SLP 공급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를 갖는 반면 AXS는 커뮤니티 재정(treasury)에 축적된다. 둘째, AXS는 엑시 생태계 거버넌스 토큰으로서 토큰 보유자는 각종 개선안 및 생태계 운영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중 코빗에 상장되는 자산은 AXS이며, 그 구체적인 거버넌스 사용 범위는 올해 하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다.

게임 캐릭터인 엑시 및 게임 내 아이템들은 ERC-721 기반 NFT이며 오픈씨(Opensea) 또는 게임 내 운영되는 엑시 마켓플레이스에서 이더리움으로 거래된다. 거래 금액의 4.25%는 커뮤니티 재정(treasury)에 축적된다.

 

Axie Infinity는 호찌민시에 기반을 둔 회사가 2017년부터 베트남 사람들이 설립하고 개발한 블록체인을 결합한 게임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백서에 따르면 Axie Infinity의 설립자는 1992년생인 응우옌탄쯔엉이다.

 

포켓몬스터 게임과 NFT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은 크립토 키티즈(Crypto Kitties)이다. Axie Infinity의 특별한 기능은 사용자가 "돈을 위해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Axies라는 가상 애완 동물 팀을 소유하고 Axie를 사용하여 희귀 동물과 싸우거나 번식시키거나 수집한다. Axie를 이기거나 팔아서 받는 보상은 돈으로 팔 수 있는 SLP라는 암호화폐이다. 개발자는 NFT를 사용하여 게임에서 Axies의 고유성을 만들고 Axies를 구입하거나 번식하는 데 수수료를 부과한다.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Axie를 구매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투자해야 한다.

 

Axie Infinity는 현재 AXS와 SLP의 두 가지 기본 가상 통화를 이다. AXS는 게임에서 "가상" 애완동물을 사육하는 데 사용되는 반면 SLP는 플레이어가 특정 작업을 수행할 때 얻는 주요 통화이다. 암호화폐 측면에서 Axie Infinity가 발행한 AXS 코인은 현재 바이낸스와 같은 많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거래하고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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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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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