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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코비드-19 베트남 백신] 50만명~100만명으로 백신 참여자 확대 제안, 나노코박스 백신

나노젠컴퍼니 대표는 이날 나노코박스 백신 임상시험 3c에서 약 50만~100만명을 투입할 것을 보건부에 제안했다.


이는 지난 8월 2일 오전 '코바이러스-19' 임상시험 연구 및 백신 개발 특별실무단장인 쩐반뚜안 보건부 차관과의 간담회에서 나노젠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공동주식회사가 추천한 내용이다.

 

나노젠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공동주식회사는 보건부와 국립생물의학연구윤리위원회에 약 50만~100만명을 투입해 단계 3c 연구 시행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나노젠은 이와 함께 면허를 취득한 뒤 12~1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비드-19 백신'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나노젠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공동주식회사 대표는 "연구의정서에 따라 3단계는 2개 소단계로 나눠 1만3000명을 대상으로 3a(1000명)과 3b(1만2천명)이다.

 

*나노 코백스 백신은 재조합 단백질 기술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나노젠이 거의 20년 동안 숙달하여 암, B형, C형 간염 치료제 생산에 적용되어 왔다.

 

D42의 3a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나노코박스를 주입한 자원봉사자의 100%가 30% 임계값 이상의 대리중화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9.2%의 피험자가 단백질 S에 대한 IgG 항체의 세로변환을 4배로 받았다. 나노젠은 연구 프로토콜에 따라 3a단계 자원봉사자 1000명, 3b단계 자원봉사자 1만2000명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좋은 소식은 백신이 안전하고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높다는 것이다. 뚜안 차관은 "그러나 백신 보호에 대한 확정적 자료가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과 연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항상 기업과 개인이 가장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기업과 개인이 코비드-19 백신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보건부는 평가, 연구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주도적인 과학자를 동원했다.

 

보건부는 나노젠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공동주식회사가 8월 15일 이전에 2단계 및 3단계 연구자료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보건부는 이 가운데 윤리위원회와 인허가위원회에 긴급 인허가 심사를 위해 보낼 자료를 확보한다. 예정대로 진행이 된다면 8월 말에 나노코박스 백신의 긴급 사용을 허가를 고려할 수도 있다.

 

앞서 호난 나노젠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공동주식회사 총괄이사는 나노코박스 백신이 안전하다고 단언했다. 이 백신은 현재 델타, 알파, 우한 변종 등 6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초기에는 주로 우한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하였으나, 이후에도 바이러스의 변종과 일치하도록 조정을 계속했다.

 

나노젠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국가들이 코비드-19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400~500명을 투입한 직후 조건부 면허를 부여했다. 현재 대유행 상황으로 인해, 회사는 조건부 비상 허가를 제안한다.

 

응우옌쑤안푹 주석은 29일 오후 호찌민시 투덕하이테크파크에서 열린 나노젠제약바이오테크놀로지 공동주식회사 시찰에서 나노코박스 백신의 조기 인허가 검토에 대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주석은 현재 방역원칙은 5K+백신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신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베트남이 이런 점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백신 연구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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