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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치료제] 올해 말까지, 코비드-19를 치료 복용약이 나올 것이다.

머크(Merck)제약회사(미국)와 리지벡 바이오테러틱스(Ridgeback Biotheratics,독일, 리기벨)의 복용하는 코비드-19 치료제 몰루피라비르(Molnupiravir)는 3상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올해 말까지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회사 머크와 리지백 바이오테러틱스(독일 리기벨)는 가벼운 환자부터 중간 정도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비드-19를 치료하기 위한 복용약이 아직 3상 테스트 중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반응을 보였다고 머크가 발행한 정보이다

 

두 회사의 전문가들이 연구 개발한 몰루피라비르(Molnupiravir) 약은 임상 2단계를 완료하여 임상시험에 참여한 코비드-19 환자에 대해 100%의 효과를 달성했다. 환자의 바이러스 양이 낮아 5일 후에도 전염되지 않았다.

 

전 세계 1850명의 환자가 참여한 3상 임상시험이 거의 완료 단계에 있으며, 결과는 가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공하면 Merck는 비상 면허를 신청하여 연말까지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3상이 성공한다면, 사스-CoV-2 바이러스의 향후 치료는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치료와 유사할 것이다.

머크 웹사이트의 정보에 따르면, 몰누피라비르는 사스-CoV-2를 포함한 많은 RNA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경구용 약물이다. 사스-CoV-2의 치료와 전염 방지를 포함한 여러 모델에서 활동을 증명했다.

앞서, 6월 17일, 미국은 코비드-19와 전염병 가능성이 있는 다른 바이러스들을 치료하기 위한 항바이러스제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32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 자금은 2상 테스트를 촉진하기 위해 테스트 중인 19개의 복용 약에 투자하는데 집중된다.

6월 초, 미국 정부는 머크와 파트너인 리지백이 만드는 약이 출시되면 170만개의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구입하여 코비드-19 환자를 치료하는 데 약 12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 약이 곧 미국 식품의약국에 의해 완전히 또는 긴급하게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7월 9일, 인도의 헤테로 연구소는 첫 번째 실험의 결과가 사망률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한 후, 몰누피라비느에 대한 비상 프로그램에 사용 허가를 규제기관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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