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항공산업] 한국과 홍콩 투자자, 비엣젯의 15% 증자 계획에 관심을 가짐

비엣젯은 2021년과 2022년 VJC 주식 8100만 주를 발행해 기업활동 자본을 조달할 계획인데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월 29일 오전에 개최된 연례 주주 총회에서는 비엣젯(코드:VJC)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자본 동원 계획이 승인되었다. 

 

+ 직원 주식 1만동/한주 가격으로 1000만 ESOP 주식 발행 

+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최대 3억 달러의 국제 채권을 제공하면 채권 보유자는 VJC 주식 구입 가능

+ VJC 주식 8100만주 이상을 최대 15%의 정관 자본을 최근 회계 감사 명세서에 기재된 장부 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

 

호응옥옌푸엉 부대표는 "비엣젯은 코비드-19 시대의 난제 극복뿐 아니라 전염병 복구 기간에도 활용하기 위해 많은 자본 동원 계획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2020년 4분기 말부터 주식과 채권을 사겠다는 제안을 받아 왔다. 이사회는 회사의 가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채 가격은 회사의 가치에 따라 이사회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모든 경우에 주주와 법률 조항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특히 한국 투자은행과 홍콩 단체들이 장기 자본을 투입하는 데 관심을 보였지만 아직 사전 협의 중이어서 구체적인 신원을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위의 세 가지 주식 및 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비엣젯은 약 2조3500억동에 달하는 약 1800만 국채를 매각하는 등 사업을 위해 더 많은 현금을 확보했고, 채권 채널을 통해 2조동을 더 빌렸다. 

 

베트남의 또 다른 항공사인 베트남 항공(코드:HVN)은 8조동 조달을 위해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발행할 계획이다. 베트남 항공사의 지분 86.2%를 국가가 소유하고 있으므로 자본 확충의 주요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해 베트남항공은 11조동의 순손실을 입었고 2021년 1분기에는 5조동의 순손실을 이어갔다. 또한 은행들은 베트남 항공사에 4조동을 담보없이 우대 금리로 빌려주기로 합의했다.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비엣젯은 1320편의 항공편을 운항했고, 정기 운항률은 96.3%였다.

 

딘비엣푸엉 최고경영자(CEO)는 2020년 제트연료 수입세 및 환경보호세 인하, 공항 이착륙료 인하, 세금 연장 등의 정책을 통해 베트젯을 포함한 항공사들이 국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에도 정부가 계속해서 지원 조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VN비지니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