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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F&B] 푹롱 커피&티는 미국에 첫 매장을 연다.

푹롱 밀크티 브랜드가 오는 7월 미국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마산그룹과는 관련이 없다.

*투덕시 윈마트+ 매장의 푹롱 매장

 

최근 푹롱커피&티 체인점 주인 푹롱헤리티지 공동주식회사가 미국에 첫 매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매점은 7월에 캘리포니아 가든 그로브에 문을 열 예정이다. 푹롱헤리티지는 미국 내 매점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명시하지 않았다.

 

가든그로브는 브룩허스트 로드 서쪽의 가든그로브 애비뉴를 따라 중심에 많은 베트남계 미국인의 고향이다. 2010년 미국 인구조사에 따르면, 이곳의 베트남 인구는 약 4만73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한다.

 

마산그룹 대표는 "현재 마산과 푹롱의 협력 1순위는 윈마트+ 매장에서 푹롱 매장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쉐르파 회원를 통해 마산그룹이 푹롱헤리티지 자본금의 20%를 1500만 달러에 인수했고, 계약 후 푹롱커피& 티체인의 평가액은 7500만 달러가 되었다.

 

푹롱은 윈마트+ 매장에 통합 매장 모델을 구현한 뒤 투덕시에 매장 10개, 8군에 5개를 추가로 오픈했으며 하노이에서는 하이바쯩군에 시범운영 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마산과 푹롱은 향후 12개월 안에 천개의 비슷한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마산은 1개 매장에 하루 500만 동의 매출을 올리는 200~400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S 베트남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푹롱 매장 수익의 20%를 가져 빈마트 플러스의 하루 매출 100만 동을 기여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은 푹롱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8년에는 보바팝 밀크티 체인점이 가이터스버그(메릴랜드)에 매장을 열었다. 2019년 로스앤젤레스에 2호점을 열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2018년에는 또꼬또꼬 밀크티 브랜드가 산호세 시(미국 캘리포니아)에 첫 매점을 열었다. 2019년 초, 또꼬또고는 미국과 호주의 두 잠재 시장에 10개의 점포를 더 열겠다고 발표했다.

 

푹롱은 1968년 람동성 바오록에서 설립했다. 이 사업은 지난 80년대 호찌민시에 처음 3개 매장을 오픈해 제조차와 커피를 선보였으나 2012년 7군 푹롱커피&티 매장 오픈을 통해 공식적으로 음료산업 활동을 확대했다. 

 

푹롱은 현재 호찌민시와 7개의 다른 지방과 도시에 약 82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이 체인의 매출은 최근 몇 년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해 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9년 7800억 동에 달했다.

-VN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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