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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백신] 나노코박스 백신 3단계 임상시험 시작

6월 11일 보건부가 코로나19 나노코박스 백신 3단계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승인해 첫 19명의 지원자가 첫 번째 투약 주사를 맞았다.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보건부 과학기술훈련부응우옌 응 꽝 차장은 계획에 따라 하노이, 흥옌, 롱안 등 많은 지방과 도시에서 1만3천명을 대상으로 나노코박스의 3단계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단계 시험의 목적은 백신의 보호 효능을 측정하는 것이다.

 

북부의 의과대학은 흥옌에 배치된 지역의료원 103병원에서 주사를 놓았다. 남부에는 호찌민에 있는 파스퇴르 연구소가 담당하고 있으며, 롱안성, 띠엔장 예방의학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자원 봉사자는 두 그룹으로 나뉘었고, 한 그룹은 25mcg 백신 투여를 받았고, 다른 그룹은 위약을 투여받았다.

 

육군 의과대학은 6월 10일 하노이에 천명을 주사할 계획이며, 19명의 지원자에게 주사했다. 6월 11일에는18세 이상 200명에게 계속해서 주사를 놓았다. 앞서 6천여 명이 임상에 등록했으며, 이 중 600여 명이 심사를 받아 참가 자격을 얻었다.

 

나노코박스(Nanocovax)는 재조합 기술을 기반으로 나노젠사가 연구하고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재조합 기술은 나노젠이 배양 중인 동물세포 라인에 nCoV의 스파이크 단백질의 S부분의 염기서열을 통합해 단백질을 생산한 뒤 이 단백질을 이용해 백신을 만드는 기술이다. 현재, 나노코박스는 베트남의 가장 유력한 백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연구팀은 임상 1단계에는 60명, 임상 2단계에는 554명에게 주사했다. 초기 평가 결과 백신 접종 지원자 전원이 항체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섭씨 37.5-38도의 미열, 몸살, 주사부위 통증, 아나팔락시스(과민증)이 없는 경우 등이다.

 

쯔엉 비엣 둥 교수에 따르면 나노코박스는 조건부 응급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보건부가 국내에서 나노코박스 백신을 긴급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과학적 증거를 모으는데 약 두 달이 더 걸릴 수도 있다.

 

나노젠 업체 대표는 현재 생산능력은 월 600만 도스, 연간 1억 도스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나노코박스 외에도 이박(IVAC)의 코비박(Covivac) 백신이 1단계 120명을 대상으로 완료됐으며, 720개의 혈액샘플을 채취해 캐나다로 보내 면역유전성 평가를 받고 있다. 6월 말에는 2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1단계 예비평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은 2개의 백신이 배치되어 있는데, 하나는 임상 2단계로 옮겨갈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다른 하나는 임상 3단계를 진행할 만큼 안전하다. 그렇다고 해서 대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문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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