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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F&B: 인수] 마산은 푹롱 지분 20%를 1500만 달러에 매입

마산은 푹롱티와 커피 소매 체인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장기적인 목표와 향후 18-24개월간의 단기 목표는 전국에 1000개의 푹롱 매점을 설치하는 것이다.

 

5월 25일, 마산 그룹 공동 주식 회사 (코드: MSN)의 회원사인 셰르파(Sherpa)주식회사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차 및 커피 소매 체인 브랜드인 푹롱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푹롱 헤리티지 공동 주식 회사의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거래 금액은 1500만 달러이다.

 

거래 이후 양측은 전국 2200여 개 빈마트+ 매장의 네트워크를 통해 '푹롱 매점'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지난 3개월 동안 호찌민시에서 4개의 푹롱 매점 테스트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온 가운데, 양측은 향후 18~24개월 내에 1000개의 푹롱 매점을 완성할 자신이 있다. 

 

이번 협약의 틀 안에서 푹롱 매점은 매출의 20%를 빈마트+매장과 나눠 갖는다. 마산은 시범모델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협력으로 전체 빈마트+점포 시스템의 수익률이 현재보다 4.0% 이상 증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쭈옹 꽁 탕 빈커머스 총괄이사는 푹롱 브랜드 제품과 현재 2200여 개 빈마트+ 매장, 향후 5년 내 1만 개 점포의 네트워크를 결합하면 베트남에서 양측 소비자가 1억 명 이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간 우리는 푹롱티와 커피 소매 체인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기를 희망한다. 그는 "동시에 이번 협력으로 마산의 '생활의 포인트' 소비자 생태계 발전 전략도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푹롱 측에서는 푹롱 헤리티지 창업주 람 보이 민은 마산과 동행은 푹롱 브랜드가 새로운 발전의 고지를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상품과 경험을 소비자에게 차와 커피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 베트남의 차와 커피 총 소비량은 23억 달러로 추산되며 연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브랜드 티와 커피 소매 체인은 하이랜드 커피(300개 이상 매장), 더 커피 하우스(150개 이상 매장), 스타벅스(70개 이상 매장) 등 대형 브랜드를 포함해 25%에 불과하다. 

 

그 결과, 마산과 푹롱은 브랜드 찻집과 커피숍이 향후 10년 내에 폭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커피 체인 매출(단위: 10억동=43,100달러)

*베트남 커피체인 이익(단위:10억동)

-VN비지니스

▷관련기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40883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9361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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