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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빈패스트] 고고TV 사건 이후, 미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자동차업체 빈패스트는 미국 사업과 함께 '허위' 뉴스가 발생하면 법적 권리를 보호를 위해 당국에 조치를 요구할 것이다.

최근 빈패스트와 국내 사용자의 사건이 베트남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로이터통신의 관심도 컸다. 로이터 통신은 어제 '패스트가 유튜브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고객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자동차 회사가 이메일로 보낸 성명서는 "이것이 정상적인 불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단언한다.

 

빈패스트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빈패스트가 회사와 고객의 평판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 당국에 사람을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면 빈패스트는 현지법에 따라 당국에 신고해 법적 권리를 보호할 방침이다.

 

빈패스트 응우옌티반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미국에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매년 약 4만5000대의 차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고 경영자는 직접 하노이에서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로 집을 옮겨 빈패스트의 미국 내 영업을 관리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도 미국 증시에서 IPO해 약 20억~30억 달러, 목표 자본금 500억~600억 달러를 동원할 계획이다.

 

앞서 약 45만5000명의 팔로워가 있는 유튜브 채널 고고TV에 쩐반호앙가 구입한 빈패스트 럭스 A2.0 차량의 결함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이 비디오는 "자동차의 품질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빈패스트의 명성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빈패스트의 통지문에는 "쩐반호앙씨가 직접 위의 클립을 제거했지만, 우리는 모든 증거를 확보하고 비난서를 경찰서에 보냈고, 호앙씨를 회사에 초대하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고 적혀 있다. 비록 고고TV 채널에서 삭제되었지만, 이 영상은 여전히 유튜브와 다른 소셜 네트워크의 많은 다른 채널에 업로드되고 있다.

 

고고TV에 이 기사가 실릴 당시 당시 흰색 빈패스트 Lux A2.0과 관련된 많은 다른 영상들이 여전히 존재했으며, 한 영상당 조회 수는 수십만 건이었다. 쩐반호앙씨가 이 차를 소유하게 된 것에 대한 자부심과 흥분을 표현한 차량 안내문도 포함됐다.

 

로이터 통신은 빈패스트가 "어느 경찰 당국이 쩐반호앙을 다루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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