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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미래에셋] 금융분야의 진로 전망에 대해 빈유니(VinUni)학생들과 공유

2021년 4월 9일 빈유니대 경영경영연구소(CBM)가 베트남 미래에셋증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산업 소개 워크숍을 개최했다.

빈유니 대학교(VinUni University)는 베트남의 명문 사립 대학이다. 빈유니의 목표는 세계 50대 젊은 대학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VinUni는 설립 이후, 세계 톱 20 대학인 아이비 리그의 전략적 파트너인 코넬 대학교와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이에 따라, 빈유니 학생은 최상의 국제 기준인 코넬과 펜실베니아 대학의 프로그램하에서 수업을 한다. 빈유니 대학은 2020-2021년 첫 해에 3개의 학과- 경영학, 엔지니어링&컴퓨터 과학, 건강과학-에서 200명 이상의 학생을 모집했다.

 

특히 경영학에는 경영학과와 호텔경영학과 2개 학부 연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CBM은 정기적으로 여러 분야의 기업과 공유 및 교류 활동을 조직해 학생이 졸업 후 근무 환경에 대한 정보, 지식, 실질적인 시각을 조기에 학습 동기와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빈유니 학생들은 워크숍을 통해 베트남 증시와 경제 전반의 유가증권 발전 가능성, 산업 분야 진로 전망을 현실적으로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미래에셋 베트남증권 강문경 총괄이사도 빈유니 학생들의 졸업과 동시에 MAS와 취업 기회를 공유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 및 기관고객에 대한 중개 등 증권투자자문분석, 개인분석, 사업분석, 사업구조조정컨설팅, 인수합병(M&A) 등 전반적인 자본시장 증권사다. 따라서, 앞으로 전개될 미래자산주는 경영학, 경제학, 금융학 등의 졸업생에게 많은 경력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감운경 이사에 따르면 베트남 증시는 여전히 발전 여지가 많다. 한국과 비슷하게, 젊은이들은 사업이나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 젊은 인구가 많은 베트남에서는 소비산업 외에 금융투자도 향후 젊은 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 베트남의 재능있고 성공적인 젊은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미래에셋증권과 국내 대학의 정기활동이다.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100% 한국투자회사로 베트남증시에서 10년 이상 영업을 해오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주는 대출 잔액 기준 시장 선두주자, 정관 자본은 시장 2위(6조 6000억 동), 시장 점유율 6위, 전국에 300명의 직원과 9개의 지점이 있다.

-CAF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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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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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