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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베트남증시] 4월 9일: VN지수 하락,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액 급등

베트남 VN지수는 0.26% 하락한 1231.66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가치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하루 종일 하락에 머물렀고 대부분 1230대에서 거래되었다. 최종 3포인트 하락으로 마감했다.

지수의 기준이 되는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가는 25% 급등한 18조 2000억 동(7억9100만 달러)로 1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거래소는 213개의 티커가 상승했고 206개가 하락했다.

3번의 순매도 이후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수를 올 들어 지금까지 최고치인 2조 3000억 동까지 끌어 올렸다. 

 

부동산 대기업인 빈홈즈의 VHM이 그들의 최고 구매액이었다. 이 티커는 0.8% 하락해 3연속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도 0.3% 감소한 빈컴리테일의 VRE에 투자했다. VRE는 1월 25일 올해 최고치 이후 7% 이상 떨어졌다.

 

세 번째 최고 매입량은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HPG로 0.4%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티커는 올해 17% 올랐다.

 

VN30 바스켓 중 국책은행인 비엣콤 뱅크의 VCB가 2.5%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 티커는 VN-지수 하락의 일등공신으로 2.5포인트 하락했다. VCB는 지난 두 번의 세션에서 4.3% 하락했다.

 

다른 큰 손실자는 국책은행인 BIDV의 BID가 1.1%, 대기업인 마산그룹의 MSN이 1% 하락했다.

 

블루칩에서는 IT 대기업인 FPT사의 FPT가 3.1%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소자본이 몰려 있는 하노이증권거래소 주식 HNX-지수는 0.01% 올랐고, 비상장공기업시장 UPCOM-지수는 0.07% 하락했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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