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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코비드-19 백신] 베트남산 백신 현황 및 2022년 수출 예상

베트남은 국내산 코로나 19 백신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2022년까지 백신을 수출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긍정적인 결과

백신 생산에 대해 말하면, 많은 사람들은 종종 미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독일 같은 의약품을 가진 나라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국내 백신 제조사들의 노력을 살펴본다. 현재,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의 코로나 19 백신이 국경을 넘어 세계 시장에 존재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2020년 초 첫 번째 코로나 19 환자가 베트남에 유입되고 전염병이 긴박해진 후, 제조사들은 즉시 백신 연구와 생산 과정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제조업체는 백신·의료생물원회원 유한회사(비바이오텍), 의료생물·백신생산연구소(폴리박), 백신·의료생물연구소(아이박), 나노젠제약 유한회사 등 4곳이다.

 

연구와 생산 진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년 넘게 노력한 결과 베트남은 나노젠의 나노코박스와 아비박의 코비박 백신이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나노젠은 연간 7천만 도스, 아비박은 연간 약 3천만 도스의 생산을 예상한다.

 

쩐반투안 보건부 차관은 코비박 백신의 전망에 대해 "짧은 시간 내에 연구개발을 진행했음에도 코비박백신은 임상 전 연구가 철저하다"고 말했다. 초기 결과는 이 백신이 일반적인 변종뿐만 아니라 영국과 남아프리카의 돌연변이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코비박 백신은 2020년 5월부터 연구 개발됐으며, 18개월 후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완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나노젠의 나노코박스 백신은 2021년 2월 말 육군 의과대학(하노이)과 벤륵구의 의료센터(롱안)에서 2단계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나노코박스 백신의 임상시험 과정은 2020년 12월 시작돼 2021년 12월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백신 외에도, 비바이오텍은 실험실 규모 생산 과정을 모두 마쳤으며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동물에 적용했으며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도띠엔닷 비바이오텍 회장은 말했다.

 

따라서, 현재 베트남은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두 개의 백신이 있다. 나노코박스 백신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2단계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이후, 코비박 백신은 두 번째로 1단계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이 백신은 임상 전 검사 결과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은 조만간 비바이오텍사가 생산한 제3의 백신이 제 1단계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큰 바다로

2021년 4월경 나노코박스 백신의 최적 투여량을 완성해 2021년 5월까지 정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3단계 임상시험에서는 나노코박스 백신이 광범위하게 주사될 가능성이 있다.

 

코비박 백신은 1단계 임상시험 결과가 끝난 후, 백신이 안전 기준에 부합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면역력을 만든다고 판단되면, 연구팀은 보건부의 승인을 바탕으로 더 큰 샘플 크기로 2단계 임상시험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쩐반투안 보건부 차관은 위에서 언급한 3개 백신 제조사의 진전이 2022년까지 국내에 코로나 19 백신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심지어는 백신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베트남이 코로나 19 백신 임상시험을 거친 40개국 중 하나일 때 보건부 수뇌부의 기대는 근거가 있다. 베트남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백신 관리기관을 보유한 38개국 중 하나로 다른 나라와 백신 협력 및 수출을 할 수 있다.

 

보건부는 백신 생산 시설과의 많은 회의를 가졌고 부덕담 부총리는 생산 및 연구는 프로세스,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시험 백신의 품질을 보장할 것을 당부했다.

 

부총리는 "시간을 단축하되 어떤 단계도 거르지 말고, 국민의 삶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과학적인 환경을 보장하라"고 강조했다.

-GMK미디어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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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 목표 1,000억 달러, 농업 부문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혁신 강조
총리는 농산물 수출액을 1,000억 달러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며, 농업 부문이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월 10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농민대화회의'에서 총리는 지난 40년간의 개혁 과정에서 농업, 농민, 농촌 지역이 경제의 근간을 이루어 거시경제 안정, 물가 안정, 사회 보장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농업 부문은 베트남이 빈곤에서 벗어나 새천년개발목표(MDG)를 달성하고 국제 시장에서 명망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총리는 베트남이 중상위 소득 국가로 진입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인당 소득이 5,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45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농업이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이라는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농림환경부의 11개월 자료에 따르면, 농림수산물 수출액은 640억 달러에 달해 12.6% 증가하며 2024년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베트남이 생산 표준화, 시장 확대, 인프라 개선을 통해 여전히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팜민찐 총리는 각 부처와 기관이 제도 정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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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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