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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아디다스] 야심찬 5년 계획

지난 수요일, 아디다스는 코비드 대유행을 없애기 위한 야심찬 5년 계획을 발표했다.

 

아디다스는 '테이크 더 게임' 성장 전략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8%~10%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주식 환매와 함께 그 기간 동안 배당금을 통해 주주들에게 80억에서 90억 유로(95억에서 107억 달러)를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기간 전자상거래 사업의 두 배를 80억~90억 유로로 늘리기를 희망해 오는 2025년까지 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이 분야에서 나이키의 독주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잊어야 할 1년

글로벌 스포츠웨어 사업에서 미국 나이키에 이어 두 번째인 아디다스는 잇단 논란으로 기억할 만한 한 해를 보냈고 대유행의 영향으로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으려는 고군분투가 계속되고 있다.

 

아디다스는 대유행의 시작 1년 전에 많은 봉쇄로 인해 문을 닫은 상점에 대한 임대료 지불을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로ㅎ해 많은 독일인을 분노하게 했다. 여론의 반발로 아디다스는 결정을 철회할 수밖에 없었다. 그 회사는 또한 (영업 재개 이후)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고 주식 매입 계획을 취소하고 30억 유로(36억 달러)의 정부 지원 차관을 마련했다.

 

지난 6월, 23년간 함께해온 아디다스 HR의 카렌 파킨 사장이 인종차별 논란을 '시끄럽다'고 표현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임해 직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리복을 팔기로 결정

지난 12월, 아디다스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복 신발 사업을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아디다스는 이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나이키와 더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5년에 리복을 38억 달러에 매입했다. 하지만, 그들은 리복을 1980년대와 같은 전성기로 되돌릴 수 없었다. 2021년 리복을 영업이익이 있는 독립기업으로 설립하는 데 드는 비용이 2억5000만 유로 정도라는 것이다.

 

"2020년은 여느 해와 다름없는 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직면했던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디다스를 더 나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한 해를 여전히 사용할 것입니다. 캐스퍼 로스테드 CEO는 "우리는 올해에 대해 자신합니다."라고 말했다. 2021년, 새로운 전략 주기가 시작되는 첫 해에 빠르게 행동에 착수하여 전 세계적으로 매출 성장을 제공할 것입니다."

 

나이키를 따라갈까?

나이키는 고객들이 그들의 브랜드에 집중하게 하고 완전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전자 상거래 사이트에서 피트니스 앱에 이르기까지 유행성 전염병 동안 운동복과 평상복 지출로 그것의 디지털 파워를 사용해 왔다. 나이키의 이미 상당한 규모의 전자상거래 사업이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

 

맥킨지의 경영 컨설턴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대유행은 변화를 가속화시켰으며, 이는 스포츠 용품 회사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코비드-19는 디지털 상거래,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스포츠와 개인 운동에 대한 참여 증가를 포함한 요인들에 의해 정의되는 새로운 '정상적인' 산업 표준을 도출했다"고 썼다. 맥킨지가 생각하는 주요 트렌드 가운데는 룰루레몬 같은 기업들이 큰 반향을 일으켜 스포츠웨어를 패션으로 바꾸는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을 꼽았다.

 

"유행은 코비드-19보다 앞서 큰 추세였지만, 대유행으로 인해 일과 여가 시간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패션 브랜드들이 이 분야에 점점 더 많이 진출함에 따라 제조 회사는 계속 변모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용품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들의 혁신과 시장 지식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컨설팅 회사는 말했다.

 

McKinsey는 "대유행 기간 동안 약 30%의 사람들이 운동을 더 많이 했지만, 40%의 사람들이 활동량이 적어 신체 활동 간 거리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고 말했고, 산업계는 육체적 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지속가능성이 소비자의 급선무로 부상함에 따라 기업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도 확보해야 한다.

 

전자 상거래가 경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20년에는 53%의 매출과 40억 유로 이상의 매출, 총 매출의 20%가 넘는 등 아디다스는 적절한 레시피를 찾기로 마음을 먹었을 것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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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