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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시아 공급망의 중심지

"베트남은 아시아 공급망의 중심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생산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1월 13일 발표된 베트남에 대한 보고서에서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분석가들이 말했다.

떠오르는 별이라는 보고서는 아시아의 변화하는 공급망에서 베트남의 역할은 베트남의 노동 시장, 투자 유치 정책, 무역 관계를 조사하는 데 초점이 맞췄다.

 

이에 따라 저숙련 제조업 임금인상은 베트남 지역 경쟁업체들에 비해 완만한 속도로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나 제조 및 서비스 분야의 전문 인력이 부족할 것이다. 투자 분야에서, 첨단 기술 제조업체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이다.

 

또한, 베트남은 많은 무역 협정에 가입하고 교역 상대국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현지 기업의 거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EIU 수석 분석가인 John Marrett은 조세 및 외국인 직접투자 정책뿐만 아니라 대외무역과 환율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들이 역내 다른 나라들에 비해 베트남 기업환경의 주요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것들은 비슷한 경제개발 수준을 가진 대부분의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높은 국내 정치적 안정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IU는 경제 및 비즈니스 연구, 예측 및 분석을 위한 글로벌 선도적인 자원이다.

-GMK미디어

https://www.eiu.co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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