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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이 세계 제조공장이 될 가능성 이유 5가지

Seeking Alpha(미국)에 따르면, 베트남은 점차 세계의 공장인 중국을 대체할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경향은 몇 년 전에 시작되었지만 코비드-19는 이러한 전환을 크게 가속화했다.

베트남은 생산 체인 전환의 물결에서 오는 기회를 활용하고, 더 많은 기업이 투자하여 세계의 공장이 될 수 있는 거시적인 수준에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경제 규모

베트남의 GDP 규모는 3,500억 달러이다. 비록 이 수치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수년간 약 6~7%였다. 동남아시아의 경쟁국 중 일부는 다음과 같은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 인도네시아: 1조 1,000억 달러
  • 태국: 5,000억 달러
  •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3,500억 달러

약 3,500억 달러의 경제 규모를 가진 베트남은 이 지역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 되었고 다른 지역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두 번째, 안정적인 거시경제

인접 국가와 비교할 때 국가별 위험은 다음과 같다.

  • 말레이시아: 수출의 거의 16%가 오일 및 가스에 지나치게 의존되어 있다.
  • 브루나이: 수출의 거의 90%가 석유와 관련되어 있다.
  • 인도네시아: 수출의 25% 이상이 석유와 석탄을 포함한다.
  • 캄보디아: 경제는 너무 작고 오직 섬유 생산에만 집중한다.

한편 베트남은 섬유생산, 신발(나이키, 아디다스), 전자 부품(레노보), 자동차 제조(포드자동차, 빈패스트....) 등 매우 다양한 경제를 가지고 있다.

 

세 번째, 현재와 내년의 성장률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경제활동은 많이 감소했으며 2021년에는 회복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베트남이 성장률, 경상수지 흑자, 일자리 수 등에 관한 거시적 안정성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는 코비드에 의해 야기된 경기 침체를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다양화되었고, 여전히 IMF의 예측대로 긍정적으로 성장했다.

후에 세계은행도 비슷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베트남의 거시 경제는 2020년 상반기에 GDP 성장률이 1.8%로 예상되어 올해 전체로는 2.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은 비록 올해 성장률이 위기 이전 예측치인 6~7%보다 훨씬 낮지만, 세계에서 불경기에 빠지지 않은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게다가, 베트남의 자동차 산업은 발전하고 있고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제 더 큰 "플레이어"가 되기 시작하고 있다(예: VinFast 차량). 이것은 거대한 발전 단계이다. 왜냐하면 자동차 산업은 일반적으로 한 나라를 위해 많은 일자리와 성장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신생 자동차 산업의 장점은 경제/직업 관련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소규모 공급업체의 탄생이다. 그 분야는 비록 기반이 작지만, 성장률은 100%가 넘고 수요는 엄청나다. 예를 들어, 태국은 자동차 산업이 매우 발달한 나라로, 지난 몇 년 동안 국가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 베트남 정부는 부품을 수입하는 대신 자동차와 부품업체의 세금을 줄여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네 번째, 인건비의 이점

베트남의 또 다른 장점은 평균 급여가 대부분의 이웃 국가들보다 여전히 낮아서 시간당 5.5달러에서 변동하고 있다. 그 이전에, 중국을 경제 강국으로 만든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값싼 노동력과 제조 공정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다섯째, 2021년 이후의 성장동력

베트남 정부는 현재 인프라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으며 향후 인프라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GDP의 5.7%를 인프라 개선에 지출하고 있다. 이것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출 비율이다.

지출은 남북 철도 노선을 포함한 철도 인프라와 고속도로 개설에 투자하고 있다. 베트남은 또 항만 확장 계획에 39개 항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향후 10년 또는 그 이상 동안 총지출은 약 800억-1,0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베트남은 인구의 70% 이상이 35세 이하인 인구통계학의 황금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2019년 현재 약 1억 명의 인구가 있으며, 인구의 약 13%만이 중산층이다. 2025년에서 2026년까지 이 숫자는 약 26%로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평균 6%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시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베트남에서의 업무 용이성(EBDI)

많은 회사가 이러한 소비 붐을 이용하기 위해 베트남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다.

 

또한 지난 10년간 비즈니스 용이 지수(EDB)는 2011년 98에서 2020년 70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정부가 인프라에 대한 투자에 더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은 99%의 마을이 전기를 가지고 있고 높은 인적 자본 지수(HCI)를 가지고 있다. 사실, 베트남은 이 지수를 더 향상해 향후 몇 년 안에 50위권까지 오를 수 있다.

 

Seeking Alpha는 베트남이 세계의 제조 공장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모든 긍정적인 결과로 끝을 맺는다.

-Seeking Alpha

https://seekingalp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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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