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날씨] 남중국해 태풍 14호 발생

열대 저기압이 태풍 제14호로 강화되면서 스프래들리 해역에서 최고 8m 높이의 파도와 풍랑 9가 발생하고 있다.

 

20일 오전 국립기상수문예보센터에 따르면 열대성 저기압의 중심은 쯔옹사 군도 남동쪽 약 380km 지점에 있으며 바람의 속도는 7(50-60km/h), 충격 레벨 9 이다.

 

오늘, 저기압은 북서쪽으로 시속 25km로 움직이며 태풍으로 더 강해질 것이다. 13시, 태풍의 중심은 송뚜따이섬의 남쪽이고, 8단계의 태풍은 두 단계 상승했다.

그 후 태풍은 시속 15km의 속도로 까마우성의 끝을 따라 남서쪽으로 계속 이동하며 강력해질 것 같다. 12월 21일 새벽 1시에, 태풍의 중심은 송뚜따이섬에서 약 200km 떨어져 있다. 

태풍은 방향과 속도를 유지하면서 12월 22일 오후 1시에 태풍의 중심은 쯔엉사 군도에서 약 140km 떨어져 있을 것이다. 태풍 레벨은 8-9(60-90km/h), 2단계 상승할 것이다. 그 후 태풍은 서쪽으로 시속 10-15km의 속도로 움직일 일 것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상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 것이다. 그리고 소나기와 비바람 예상된다. 이곳을 지나는 배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올해, 남중국해는 13개의 태풍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9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중부지방에서 계속된 태풍과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192명이 사망하고 57명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총 경제적 손실은 약 30조 동이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