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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투자] 한국, 베트남의 교육에 FDI의 절반 이상을 기여

한국은 올해 상반기 베트남 교육 분야에 약 820 만 달러를 투자
베트남 전체 FDI의 57 %를 차지

올해 교육 프로젝트에 자본을 출자하고 주식을 매입 한 외국인 투자자 112명 중 1/3이 한국 출신이다.

 

Visang Education Inc.는 베트남에 있는 자회사인 Visang Education Vietnam에 333만 달러를 투자했다. Visang Education Inc.이 베트남 교육 부문의 FDI 리더가 되었다. Visang Education Vietnam의 마케팅 부서장 레 깍 안은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어 과정에 대한 현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회사가 베트남에서 서비스를 확장 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Durable Newtech JSC는 하노이의 새로운 국제 학교인 코리아 글로벌 스쿨에 259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14개 교육사업에 추가 FDI가 투입됐으며 이중 절반은 한국 투자자들이 운영, 투자하고 있다. 한국 국제예술대학은 이미 424만 달러의 등록 투자를 받은 하노이에 본부를 둔 센터에 274만 달러를 추가했다. 또 다른 한국기업인 Poly Education Services Co.는 호치민 7구역에 있는 310만 달러 규모의 외국어 센터에 추가로 95만 달러를 투자했다.

 

한국은 수년 동안 베트남 최대의 외국인 직접투자로 많은 한국인 전문가와 근로자들이 베트남에 와서 베트남 내 한국 사회의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유발시켰다.

 

Savills에 따르면 베트남의 한국인 수는 지난 10년 동안 거의 50배 증가하여 약 10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약 80%가 호치민에 살고, 나머지는 하노이, 빈증, 동나이, 붕따우, 백닌, 그리고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다.

 

이 수치는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한국사람만을 위한 교육과 같은 제품과 서비스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릴 것이다. 

https://www.masterkorean.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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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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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