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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박테리아] 홍수 이후 베트남 중부 휘트모어병으로 4명 사망

홍수 피해를 입은 꽝찌성은 휘트모어 병이라고도 불리는 멜리오이드증 환자중 4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지난 한 달 동안 24명의 환자가 감염되었다고 보고했다.

꽝찌 종합병원 관계자는 10월 중순 첫 홍수 이후 인간과 동물을 모두 감염시키는 박테리아 '부르카홀데리아 유사균'으로 인한 질병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확인된 4명의 사망자에는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 출신의 51세 남성도 있다. 그는 지난달 꽝찌성 해안 400m 부근의 거친 바다에 갇힌 화물선 비엣SHIP 01호의 선원 중 한 명이었다. 바다에 고립된 지 며칠 만에 군부에 의해 구조된 그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멜리오이드증 진단을 받았다. 47, 62, 75세의 다른 세 명은 꽝찌의 흐엉호아, 깜로, 하이랑 지구에서 발생했다.

 

꽝찌를 비롯한 중부 지방에서는 지난달 폭우와 홍수,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했다.

 

이 병원의 소생 및 독살 방지 부서장인 레 반 람은 매년 휘트모어 병균이 10건 이상 발생했으며 이 중 오직 한 명의 환자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휘트모어 환자들은 특정한 임상 징후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감염된 환자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다. 그는 사망자의 대다수는 심각한 배경 질환과 늦은 감지를 가진 환자들의 탓으로 돌렸다.

 

11월 14일, 홍수 속에서 구호 활동을 관리하며 며칠을 보냈던 꽝빈성 공무원이 병원에 입원하던 중 이 병으로 사망했다. 인근 투아티엔후에성에서도 휘트모어병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됐다.

멜리오이드증 환자들은 뇌와 관절의 염증과 함께 전형적으로 발열, 폐렴, 종기 등의 증상이 있다. 관련 사망률은 약 40%으로 높은 편이다. 이 병에 대한 충분한 정보도 부족하다. 1925년 베트남에서 처음 진단되었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약 1만 건이 보고되고 있는데, 주로 장마철에 발생하며, 이 중 절반 정도가 사망할 만큼 치명적이다. 아직 백신은 없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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