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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달러 매입율을 낮춤

베트남 국영은행(SBV)은 화요일 달러 매입율을 월요일보다 50동 하락한 23,125 동으로 낮췄다.

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이러한 감소는 처음이었다. 달러당 23,175 동의 매입율은 2019년 11월 29일 이후 조정되지 않았다.

 

시중은행들이 높은 매입율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 달러 매각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SBV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시중은행으로부터 30조 동(12억9000만 달러)의 외화를 매입했다.

 

국영 비엣콤뱅크의 달러 매입율(Buying Rate)은 월요일 동안 10 동이 상승하여 23,040이 되었고 매도율(Selling Rate)은 23,250 동이 되었다.

 

베트남의 3대 은행 중 하나인 비에띤뱅크에서는 달러 매입율은 7 동이 떨어져 23,021 동이 되었다. 매도율은 23,251 동이다.

 

SBV는 화요일에 월요일보다 7동이 하락한 달러당 2만3,813 동의 매도율을 제시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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