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구름조금동두천 1.4℃
  • 구름많음강릉 6.0℃
  • 맑음서울 3.7℃
  • 구름많음대전 5.7℃
  • 구름조금대구 7.3℃
  • 맑음울산 7.3℃
  • 구름많음광주 7.8℃
  • 맑음부산 7.6℃
  • 구름조금고창 6.7℃
  • 맑음제주 9.5℃
  • 구름조금강화 2.4℃
  • 흐림보은 4.5℃
  • 구름많음금산 5.6℃
  • 구름조금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LG전자] 다낭에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을 시작

10월 30일 대한민국 LG전자와 쭝남랜드 JSC가 협약을 체결했다.

다낭을 기술 및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탈바꿈시켜 미니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가 베트남에 단 한 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제2의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LG전자는 앞서 10월 6일 다낭의 투자진흥원과 시내 첫 R&D 센터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리엔찌우 지구에 다낭 정보기술파크타워에 센터를 설치해 전자제품 제조를 위한 소프트웨어 연구와 생산공간은 물론 한국에서 다낭과 베트남으로 LG의 자회사를 더 많이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LG전자는 다낭 소재 대학 및 전문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센터 내 인적자원과 고급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승민 LG자동차부품솔루션개발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다낭을 LG전자의 전략적 입지로 만들고 베트남에 20년간 투자한 후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하는 첫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다낭의 리더십 비전이 발전한 것에 대해 매우 감명을 받았다. "4년 전 하노이에 문을 연 데 이어 다낭에 두 번째 R&D센터를 짓기로 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다낭을 베트남 LG전자의 최대 연구개발(R&D) 센터,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쭝남의 응우옌 안 후이 사장은 이번 협약이 다낭을 세계 첨단산업의 매력적인 지역으로 만드는 데 있어 국내 기업과 한국 파트너간의 중요한 협력관계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쭝남과 LG전자가 손을 잡고 베트남 중부 '실리콘 밸리'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쭝남은 지난주 다낭하이테크파크에서 연간 620만개 전자제품 생산능력을 갖춘 최초의 표면장착기술(SMT) 공장을 착공했다. *https://www.trungnamgroup.com.vn/trang-chu-1

 

다낭은 341헥타르 다낭 IT파크를 건설하고 실리콘밸리와 미국의 기업들이 헬스케어, 첨단산업, 인공지능, 교육, 부동산, 자동화에 투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두 회사인 메리트로닉스 AMT와 Ai20X 실리콘밸리는 투자에 동의했다.

 

다낭시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다낭은 총 35억 달러의 등록 자본을 보유한 868개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한국은 3억9000만 달러 규모의 232개 프로젝트를 보유한 다낭의 5대 외국 투자국 중 하나이다.

 

한국무역투자공사(KOTRA)도 2018년 다낭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해 한국 투자자의 투자와 연결을 돕고 있다.

 

11월 6일 다낭 한국 영사관 사무실이 오픈 예정이다. -VNS

▶태그: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4203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한 10대 모범 도시 선정
과학기술부 장관은 테크페스트 베트남 2025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10개 도시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껀토, 하이퐁, 후에를 비롯해 흥옌, 꽝닌, 박닌, 칸호아 성 과학기술부가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특수한 상황에 맞춘 사업들을 동시에 추진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활동을 통해 혁신 정신이 지역 사회, 특히 젊은 세대에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뚜렷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지역은 과학기술부의 공식 보고서와 실질적인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선정되었다. 선정된 10개 지역은 2025년 지방 혁신 지수(PII)에서도 선두 그룹에 속한다. PII는 글로벌 혁신 지수(GII)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베트남이 개발한 지표이다. PII(지방 경쟁력 지수)는 각 지역의 과학, 기술, 혁신에 기반한 사회경제적 발전의 전반적인 모습을 반영하는 동시에 강점, 약점, 발전 잠재력을 파악하는 데 기반을 제공한다.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