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은행] 이익은 증가했지만 부실채권도 증가

대부분의 은행들이 처음 9개월 동안 이익 증가를 보고했지만, 코비드-19 대유행의 영향으로 부실채무가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처음 9개월 동안 이익 증가를 보고했지만, 코비드 대유행의 영향으로 부실채무가 두 자릿수 증가를 기했다.


VPBANK는 운영비를 6% 가까이 절감하면서 세전 수익이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9조4000억 동(약 4억2755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것의 부실하고 의심스러운 부채는 15퍼센트 증가하여 10조 동에 달했다.

 

군인은행의 이익은 거의 7% 증가한 8조 1300억 동이지만 부실하고 의심스러운 부채는 39% 증가했다.

*은행별 1-9월 세전 이익(단위: 10억동/U$43300)

 

ACB의 이익은 6조4100억 동으로 거의 15% 증가했고 부실과 의심스러운 부채는 71% 증가했다.

 

그러나 일부 은행들은 수익이 감소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비엣콤뱅크는 가장 수익성이 높았지만 세전이익이 17% 이상 감소한 15조9600억 동으로 수익이 거의 제자리이거나 감소했지만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을 25% 늘려야 했다. 부실하고 의심스러운 부채는 거의 7조 9천억 동으로 15% 증가했다.

 

새콤뱅크의 수익은 7% 가까이 줄었다. -브앤익스프레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