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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축산기업미트라코] 올 EBT 목표치112% 달성, 2020년 4월 이후 주식은 5배 증가

특히, 사업 호황으로 인해 회사(Mitraco: MLS)는 지난 1년간 500억 동에 가까운 누적손실을 없애고, 2020년 9월 30일 현재 EAT 보유량은 거의 400억 동에 달했다.

축산기업미트라코(MLS)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두 배 가까운 1080억 동 규모의 20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를 발표했다. 회사의 공제비용과 세후이익은 300억 동으로, 2019년 3/4분기에 거의 100억 동의 순손실에 비해 개선되었다.

이는 지난 2분기 성장 모멘텀에 이은 긍정적인 결과다. 공급 부족 리스크에 따른 돼지 가격 상승의 큰 수혜에 힘입어 상반기 MLS 매출이 80% 증가했고 이익도 손실에서 560억 동의 이익으로 전환했다.

 

처음 9개월 동안 순이익은 3070억 동으로 85% 증가했고, 지난 같은 기간 동안 거의 300억 동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 소규모 사업 규모에도 불구하고 MLS의 주당 가격은 5만1400 동으로 상승해 다바코(DBC) 등 대기업을 앞질렀다.

매출 2750억 동 , EBT 목표 400억 동은 올 9개월 만에 매출 12%, 이익 목표 112%를 넘어섰다. 특히, 사업 호황으로 인해 회사는 지난 1년간 500억 동에 가까운 누적손실을 없앨 수 있었고, 2020년 9월 30일 현재 EAT 보유량은 거의 400억 동에 달했다.

 

MLS는 하띤 광물상사-합작주식회사의 회원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2004년 공식 설립돼 하띤시에 2개의 고급 사육돼지 생산센터를 두고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최근 MLS 이사회는 키퐁 고품질 돼지 생산센터의 축사 기능 전환, 새 돼지 사육장 짝빈 설치 등 추가 환경처리 시스템 구축을 승인했다.

 

또 중앙집중화된 상업용 돼지 사육 시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하띤성 끼안지구 람홉 코뮌에 사육 예정지를 이전하기로 했다. -GMK미디어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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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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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