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보건부, 외국인 입국 시 임시적인 감독 지침 발행

코비드-19 대유행 예방과 경제 발전이라는 이중 목표를 확실히 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한 임시 지침을 제공하는 문서가 발행되었다.

보건부(MoH) 문서 No 4995/B에 의거YT-DP는 베트남에 입국해 14일 이상 근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 여기에는 외교여권, 관용여권, 투자자, 고숙련 노동자, 비즈니스 매니저, 유학생,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친인척 등이 포함된다.

 

입국하기 전에 입국자들은 격리소에 등록하고 베트남남에서 그들의 구체적인 작업 일정을 요약해야 한다. 그들은 또한 입국 3일에서 5일 전부터 사스-CoV-2 음성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영어 증명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입국 시 입국자들은 체온을 점검하고 질병 의심환자를 감지하기 위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심사례가 적발되면 반드시 소정의 관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입국지역에서 신속한 검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등록된 격리소로 이동하여 MoH의 지침에 따라 안전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들이 격리되어 있는 동안, 격리자들은 사스-CoV-2 검사를 받을 것이다.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2차 검사 때까지 의료감독을 받아 격리를 받게 된다. 모든 경우는 입국일로부터 6일째 되는 날, 또는 증상이 의심되는 대로 2차 검사를 받게 된다. 양성반응이 나오면 즉시 의료시설에 격리하고 현행 코비드-19 규정에 따라 치료를 받게 된다.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14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2차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14일 동안 자가격리 검사를 위해 귀가할 수 있도록 하고, MoH의 지침에 따라 예방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 숙소에서 입국자들은 의료 감독, 유행병 예방 등의 조치를 엄격히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접촉을 피하고 질병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당국에 즉시 통보해야 한다. 또 14일이 끝날 때까지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들의 이름과 전화번호도 리스트로 만들어야 한다. 현지 보건당국은 규정에 따라 의료감시를 실시하고 입국 14일이나 질병 증상이 있을 때 사스-CoV-2 바이러스 샘플을 채취할 것이다.

-VNS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