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국제】캄보디아 앙코르 항공, 9월 15일부터 운항 재개

현재 운영 재개는 캄보디아가 국내 코비드-19 확산을 억제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관광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일치한다고 크메르 타임즈 신문은 보도했다.

 

관광부는 캄보디아 앙코르항공이 차량 증가로 도로 교통이 혼잡해지는 상황에서 프놈펜과 시아누크빌 간 항공편 재개를 검토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과 관광사업자 요청이기도 하다.

 

캄보디아의 3개 국제공항을 관리하는 캄보디아 공항의 케크 노린다 홍보부장에 따르면 프놈펜, 시엠립, 시아누크빌 공항으로 이동하는 사람의 교통량이 최근 8개월 동안 최대 75%까지 감소했다고 한다. 국내를 오가는 화물이 최대 32%까지 떨어졌다.

 

그는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3개 국제공항의 교통량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