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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은 삼성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1월 중국 TV 단독 공장을 폐쇄하고 베트남으로 사업 일부를 이전하는 한편 호치민 공장도 수출가공기업으로 재분류한다.

기업들이 공장을 베트남, 멕시코 등으로 이전하는 것은  공급망을 중국으로부터 다른 곳으로 옮기는 큰 흐름의 일부다.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6년 한국 정부가 중국의 반대에도 미국이 개발한 미사일 방어막을 배치하기로 결정하면서 촉발된 보이콧은 물론 국내 경쟁의 질 향상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노동비용은 중국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삼성의 글로벌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앞서 삼성은 2019년 말 이전에 톈진과 중국 남부 후이저우에 있는 스마트폰 공장도 폐쇄했고, 지난 6월 쑤저우에 있는 컴퓨터 공장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여전히 쑤저우에 가전공장을, 시안에는 2개의 칩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남부지역에 한국의 대기업에게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시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TV화면 생산업체인 삼성전자 호치민 CE단지(SEHC)의 라벨을 제조업에서 수출가공기업(EPE)으로 바꾸자고 총리에게 제안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세계 시장에 대한 삼성의 수출기지로 변모하고, 그 결과 베트남의 국내 공급업체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이 제안서는 말했다. 베트남은 EPE가 수출입 관세 제로 및 기타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기업이 이 지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출에서 나오는 수익의 90%를 확보해야 한다.

 

SEHC는 올해 전체 수출액 49억 달러 중 90%인 4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학자 응웬 호앙 둥 전 호치민 경제경영연구소 R&D 소장은 한 토론에서 베트남이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삼성의 최대 생산기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EHC를 EPE로 분류하면 베트남 경제에 이익이 되고 세계적으로 그 명성이 높아져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투자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경제학자 둥은 또한 모든 외국인 투자자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이슈들을 강조했다. "투자법 규정에 따라 기술이전을 행사해야 한다. 그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국내 기술자에게 훈련과 기술이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더 깊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에 관한 이슈는 외국인 투자 기업의 중요한 요소일 뿐 아니라  또한, 현지 직원의 노력과 기여에 따라 그들을 상급 또는 중간 관리직으로 교육하고 승진시키는 것은 만약 투자 기업이 베트남에서 뛰어난 인센티브를 누리고 장기적으로 사업을 하기를 바란다면 무시할 수 없는 것들이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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