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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부동산】소형 아파트가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7월 1일 시행된 상업용건축에 소규모 공동주택을 허용하는 새로운 규정이 개발업자와 정책입안자들 사이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건설부는 올 4월 발표한 회람(서큘러) 21호/2019년/TT-BXD에서 개발업자는 그들의 사업에서 면적이 25~45㎡인 아파트 단지를 적어도 25%를 지을 수 있도록 허가했다.

 

호치민시 부동산협회(HOREA)의 레 호앙 짜우 회장은 이는 늘어나는 주택 수요에 부응하고 시장에서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의 주택 부족을 줄일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라고 했다.

 

호치민에 사는 거의 3백만 명의 이주자는 작은 아파트를 필요로 한다. 그는 또 소형 아파트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 고객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7억 5천 동에서 10억 동(32,600-43,480달러) 사이의 소규모 아파트는 작지만 질 좋은 아파트를 필요로 하는 이 들에게는 적합한 선택이다.

 

이들 소형 아파트은 또한 보다 적은 재정을 가진 사람의 주택 수요를 해결하고, 임시 주택의 유행을 제한하며, 건전한 소비와 흥미있는 거래를 만들어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다.

 

새 규정이 발표되기 전, 소규모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코파크 그룹 합작회사는 하노이에서 15킬로미터 떨어진 흥옌성의 에코파크 프로젝트에서 소규모 상품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스카이 오아시스 에코파크는 30평방미터에서 100평방미터를 각각 8억9천만 동에서 60억 동(38,700-260,870달러)로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의 재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베트남 도시개발 계획협회 회장인 짠 응옥 찐은 한 프로젝트에서 소형 아파트의 높은 밀도가 인근 인프라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프로퍼넥 부동산 베트남의 공동 설립자 겸 상임이사인 아이단 위는 VIR에 소형 주택의 공급은 종종 투기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투기업자는 조기 대량으로 구입해서  빠른 시세차익을 위해 단위를 매각한다. 이러한 만연된 투기적 기회와 이용은 거대한 수급 불균형에 의해 가능해졌다. 

 

"실수요의 주택 구입자는 개발자로부터 주택을 확보할 수 없다면 투기성 투자자에게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주택을 구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자가 그들의 주택을 재 판매하고 가격을 증가시킴으로 이 마진 중 일부를 차지하려고 하는 투자자의 이윤에 유혹될 때 악순환은 계속된다. 이는 저렴한 주택의 시세를 중저가 상품으로 만들게 된다.

 

"그러므로, 나는 개인적으로 이 제안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지만 그 자체로는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건설부가 싱가포르의 보조 공공주택 개념과 함께 대중시장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개발해야 한다. 재경부의 추가 움직임은 저렴한 주택 부문의 투기를 억제하는 정책과 개발자들에게 저렴한 주택을 짓도록 장려하기 위한 다른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 DKRA의 팜 람 대표는 소규모 단위 투기의 부정적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개발자가 그들의 프로젝트에 소규모 단위를 추가할 수 있는 장소를 명확히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업지대 인근 지역, 대학, 대규모 공장 등이 우선돼야 한다.

 

허용 단위의 비율은 10 ~ 25 % 범위로 위치와 프로젝트의 인프라 시스템에 기초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형 아파트는 실제 주택 수요에 기반한 해결책이다. 다만 람은 "이번 정책이 완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정부, 국가, 개발자, 기구, 유관기관 등의 엄격하고 조정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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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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