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정부, 해외 전문가 입국 절차 신속히 처리 약속

정부는 무역 재연결과 공급-수요 활동의 재개를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처리할 것이다.

베트남 정부는 1코비드-19 이후 대외 무역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 티엔 둥 장관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하루 안에 외국 전문가의 베트남 입국 절차은 마무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관은 지난달 30일 EU 경제계와 가진 대화에서 총리가 외무보건부 장관과 유관기관 등에 국경 재개를 연구하고 선택된 국가들 간의 상업적 항공 여행을 재개하도록 지시했다고 통보했다. 

 

둥 장관은 "많은 외국인 전문가, 숙련 노동자, 기업체 임원, 투자자, 친인척의 베트남 입국이 허용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규정대로 집, 호텔, 사무실에서 14일간의 격리기간을 가져야 한다.

 

둥 장관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과 관련해 정부가 무역 재결합과 공급-수요활동 재개를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안, 특히 베트남의 유럽 경제 다체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응웬 하이 민 유로참 베트남 부사장은 베트남 현지에는 전문가와 투자자들의 입국을 위한 절차가 일관성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지난 3월 외국 입국을 금지하고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외교·공식 목적의 입국, 전문가, 기업체 임원 및 우수한 자격을 갖춘 근로자, 그리고 Covid-19 예방 및 통제 국가 운영위원회가 지정한 경우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베트남은 특정 경우를 제외하고는 6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입국 항공편의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고 한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