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미국 경제】미국 데님 의류 수입 4월 55.30% 감소

미국은 20년 4월 데님 의류 수입에서 55.50%의 급격한 감소를 보였는데, 이는 19년 4월 2억5100만 달러에 비해 선적 금액 기준 1억1224만 달러까지 떨어졌다.

4월은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대혼란을 일으켜 가장 심각한 달이었다; 기업체들에게 문을 닫았고 따라서 수입은 이미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멕시코의 대미 데님 의류 출하량이 92.17% 하락하며 518만 달러에 그쳐 거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번 하락은 방글라데시가 멕시코를 제치고 미국에 데님 의류 수출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해주었다.

 

방글라데시는 20년 1월부터 4월까지 누적적으로 데님 의류 대미 수출이 14.68% 증가했으며 선적금액은 1억4,950만 달러로 모든 국가 중 최고를 기록했다.

 

방글라데시의 대미 데님 의류 수출은 2월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지만 3월부터 감소세가 시작돼 4월에 정점을 찍었다. 방글라데시는 4월에 2600만 달러 어치의 데님 의류를 미국으로 수출했는데, 이는 연간 기준으로 26.11% 폭락한 것이다.

 

반면 중국의 대미 데님 의류 수출은 올 4월 650만 달러에 불과해 작년 기준 85.61% 감소했다.

 

베트남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성장률을 20.26%로 집계해 1억3400만달러어치의 데님 의류를 미국에 수출했다. 그러나 4월만 놓고 보면 베트남의 입장은 다른 나라와 같다. 20년 4월 베트남은 28.32% 폭락하여 1397만 달러 상당의 데님 의류를 미국으로 선적했다.

 

흥미로운 것은 캄보디아의 실적이다. 선적 금액은 크지 않지만, 19년 4월에 비해 올 4월에는 37.79%나 급증했다.

 

이제 미국의 소매업자들이 점차적으로 가게를 열기 시작했고, 쇼핑객들의 발길이 어떻게든 재개되면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5월에 쏠렸다.

-굿모닝코리아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