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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캄보디아 : COVID-19로 인해 130개 섬유업체 가동 중지

캄보디아 노동부 헝 소어 대변인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약 130개 의류 공장은 COVID-19 발생으로 인한 구매 주문량이 급감해 가동을 중단했다.

그는 4월 27일 기자회견에서 이 상황이 약 10만 명의 지역 근로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폐업한 공장의 모든 근로자들에게 월 7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섬유, 신발, 핸드백 산업에 1,099개의 공장이 소재하고 있다.

 

섬유는 캄보디아의 최대 수출품 중 하나이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이날 총 122건의 COVID-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119명의 환자가 치료됐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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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