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렘데시비르 투약 환자 대부분 1주일내 완치…하루 만에 자가호흡도”

미국의 바이오기업 길리어드가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 중이었던 약물 렘데시비르가 3단계 임상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메디컬매체인 ‘스탯 뉴스’에 따르면 시카고대학교에서 진행한 3단계 임상실험 결과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 대부분이 렘데시비르 치료 이후 열과 호흡기 증상이 크게 완화해 1주일도 되지 않아 퇴원했다.

스탯 뉴스는 이번주 시카고 의료진들이 임상실험 결과를 토론한 영상을 입수해 내용을 분석하고 이같이 보도했다.

시카고대는 상태가 위중한 113명의 환자를 포함해 코로나19 환자 125명을 모집해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모든 환자들은 매일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았다.

 

시카고대 연구진은 고열로 고통받던 환자들이 약을 투약하자 대부분 열이 급속도로 내렸고, 인공호흡기를 끼고 있던 일부 환자는 투약 하루만에 자가호흡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그 결과 대부분이 6일째 퇴원했으며 3명만이 그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했다. 사망자는 두명이었다.
 

렘데시비르는 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항바이러스 제제로 RNA 복제를 막아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원래 에볼라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었으나 MSD와 존슨앤드존슨 등 경쟁사에서 개발한 약물 정도의 효능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개발이 중단됐다.

그러나 전임상 단계에서 진행했던 동물실험에서 간염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CoV·메르스)에 효능을 보이며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떠올랐다.
 

렘데시비르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미국 확진자에게 처방된 지 하루 만에 호전 효과를 보인 연구가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실리면서 처음 주목을 받았다.

(출처: 동아일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다우기술, 다우오피스 AI 기능 업데이트… 지능형 챗봇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자사의 통합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DaouOffice)’의 AI 기능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업무용 AI’로 확장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다우오피스’는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인사관리 등 기업의 핵심 업무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업무 플랫폼이다. 이번 개선으로 AI 작성 기능은 기존 이메일 작성에 국한되지 않고 게시판과 커뮤니티 등 협업 영역 전반으로 확대됐다. 사용자는 서비스 화면 내에서 곧바로 AI를 통해 초안을 작성하거나 문장을 다듬을 수 있으며, 별도의 창 전환이 필요 없는 통합형 UI/UX 구조로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첨부파일 기반 AI 요약 기능이 추가돼 회의록, 보고서, 공지문 등 다양한 문서의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첨부파일 요약 결과는 포털 화면 내에서 즉시 확인 가능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여기에 더해 게시판과 문서관리 앱 데이터를 학습한 AI 챗봇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가 ‘휴가 규정 알려줘’나 ‘첨부한 파일에서 작년 매출을 알려줘’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