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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COVID-19: 16번째 감염환자 발생

감염 환자의 아버지인 빈푹성의 50세 남성이 싱종코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건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 우한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가 1월 귀국해 코비드-19에 양성반응을 보인 23세의 딸 윙옌 티 두와 함께 북부 지방 빈쑤옌구 쏜로이 지역에 살고 있었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16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례를 기록했는데, 빈푹에서는 11명, 호찌민 3명, 칸호아 1명, 탄호아 1명이었다.

 

빈푹성에서는 311명을 격리시켰고, 그 중 104명은 지금까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251명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집에 격리되었다. 빈푹성 당국은 500개의 병실을 준비했다.

 

베트남은 2월 1일 전염병으로 선언했으며 지금까지 7명의 환자를 퇴원시켰다.

 

목요일 현재 전 세계 사망자 수는 1,369명으로 증가했으며 감염자 수는 6만 명을 넘어섰으며 약 6,000명의 환자들이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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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